오늘은 입춘…강원 봄기운 모락모락
입력 2023.02.04 (21:55)
수정 2023.02.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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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새해 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
날이 많이 풀리면서, 햇살이 스며드는 곳마다 계절의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은 육묘장.
영상 20도 온실 안에서 푸르른 새싹들이 생명력을 뿜어냅니다.
묘목만 40만 본.
날이 풀린 덕분인지, 부쩍 빨리 자라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물을 주고, 뿌리가 잘 내리도록 자리 잡아주면서, 설레는 봄을 먼저 만끽합니다.
[우경희/춘천시 신북읍 : "꽃망울이 올라온 거 보면 너무 예쁘죠. 봄이 왔다 따뜻하다 이런 걸 체온으로 느끼지만 묘목들 보면서도 느낄 수 있죠."]
화원에도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탐스럽게 피어난 붉은 동백꽃부터 작지만 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까지.
알록달록 꽃향기를 맡다 보면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들도 녹아내립니다.
입춘대길을 바라며 봄 마중에 나섭니다.
[지정자/춘천시 후평동 : "좋은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 꽃을 보시면서요?) 예."]
유난이 눈이 자주 내려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
이제는 서둘러 떠나보내려고 합니다.
[윤영미/화원 대표 : "새로운 꽃으로 분갈이도 많이 해 가지고 가시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꽃구경도 하시면서 집에 꽃 한 송이 들여놓으시고 힐링하시고."]
올 한해 희망의 기운이 봄과 함께 깃들기를 사람들은 소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오늘은 새해 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
날이 많이 풀리면서, 햇살이 스며드는 곳마다 계절의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은 육묘장.
영상 20도 온실 안에서 푸르른 새싹들이 생명력을 뿜어냅니다.
묘목만 40만 본.
날이 풀린 덕분인지, 부쩍 빨리 자라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물을 주고, 뿌리가 잘 내리도록 자리 잡아주면서, 설레는 봄을 먼저 만끽합니다.
[우경희/춘천시 신북읍 : "꽃망울이 올라온 거 보면 너무 예쁘죠. 봄이 왔다 따뜻하다 이런 걸 체온으로 느끼지만 묘목들 보면서도 느낄 수 있죠."]
화원에도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탐스럽게 피어난 붉은 동백꽃부터 작지만 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까지.
알록달록 꽃향기를 맡다 보면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들도 녹아내립니다.
입춘대길을 바라며 봄 마중에 나섭니다.
[지정자/춘천시 후평동 : "좋은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 꽃을 보시면서요?) 예."]
유난이 눈이 자주 내려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
이제는 서둘러 떠나보내려고 합니다.
[윤영미/화원 대표 : "새로운 꽃으로 분갈이도 많이 해 가지고 가시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꽃구경도 하시면서 집에 꽃 한 송이 들여놓으시고 힐링하시고."]
올 한해 희망의 기운이 봄과 함께 깃들기를 사람들은 소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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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해 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
날이 많이 풀리면서, 햇살이 스며드는 곳마다 계절의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은 육묘장.
영상 20도 온실 안에서 푸르른 새싹들이 생명력을 뿜어냅니다.
묘목만 40만 본.
날이 풀린 덕분인지, 부쩍 빨리 자라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물을 주고, 뿌리가 잘 내리도록 자리 잡아주면서, 설레는 봄을 먼저 만끽합니다.
[우경희/춘천시 신북읍 : "꽃망울이 올라온 거 보면 너무 예쁘죠. 봄이 왔다 따뜻하다 이런 걸 체온으로 느끼지만 묘목들 보면서도 느낄 수 있죠."]
화원에도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탐스럽게 피어난 붉은 동백꽃부터 작지만 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까지.
알록달록 꽃향기를 맡다 보면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들도 녹아내립니다.
입춘대길을 바라며 봄 마중에 나섭니다.
[지정자/춘천시 후평동 : "좋은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 꽃을 보시면서요?) 예."]
유난이 눈이 자주 내려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
이제는 서둘러 떠나보내려고 합니다.
[윤영미/화원 대표 : "새로운 꽃으로 분갈이도 많이 해 가지고 가시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꽃구경도 하시면서 집에 꽃 한 송이 들여놓으시고 힐링하시고."]
올 한해 희망의 기운이 봄과 함께 깃들기를 사람들은 소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오늘은 새해 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
날이 많이 풀리면서, 햇살이 스며드는 곳마다 계절의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은 육묘장.
영상 20도 온실 안에서 푸르른 새싹들이 생명력을 뿜어냅니다.
묘목만 40만 본.
날이 풀린 덕분인지, 부쩍 빨리 자라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물을 주고, 뿌리가 잘 내리도록 자리 잡아주면서, 설레는 봄을 먼저 만끽합니다.
[우경희/춘천시 신북읍 : "꽃망울이 올라온 거 보면 너무 예쁘죠. 봄이 왔다 따뜻하다 이런 걸 체온으로 느끼지만 묘목들 보면서도 느낄 수 있죠."]
화원에도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탐스럽게 피어난 붉은 동백꽃부터 작지만 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까지.
알록달록 꽃향기를 맡다 보면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들도 녹아내립니다.
입춘대길을 바라며 봄 마중에 나섭니다.
[지정자/춘천시 후평동 : "좋은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 꽃을 보시면서요?) 예."]
유난이 눈이 자주 내려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
이제는 서둘러 떠나보내려고 합니다.
[윤영미/화원 대표 : "새로운 꽃으로 분갈이도 많이 해 가지고 가시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꽃구경도 하시면서 집에 꽃 한 송이 들여놓으시고 힐링하시고."]
올 한해 희망의 기운이 봄과 함께 깃들기를 사람들은 소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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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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