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실종자 9명 수색…“출항할 때부터 기울어”

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실종자 9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가 출항할 때부터 기울었다는 선원의 증언이 나온 가운데, 해경은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공식 분향소’ 호소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아 국회에서 유족과 여야 지도부가 참석해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유족들은 공식 합동분향소와 독립조사기구 설치를 호소했고, 여야는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안연대’ 언급에…대통령실, 안철수 직격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의 '윤안연대'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잘못된 표현이라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한발 물러섰지만, 이른바 '윤심' 논란은 더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미, ‘정찰 풍선’ 격추…중 “국제관례 위반”

미국이 본토 상공을 가로지른 중국의 대형 풍선을 '정찰 목적'으로 판단하고 전투기를 동원해 격추했습니다. 중국은 민간 비행선에 무력을 사용한 것은 국제관례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