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튀르키예 규모 7.8 강진…천 명 넘게 사망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천 명이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희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 정부는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청보호 실종자 5명 수습…선체 인양 본격화

청보호 전복 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 실종 선원 9명 가운데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조대는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선체 인양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뒤덮인 수도권…내일까지 ‘비상’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수도권과 세종시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내일도 계속돼 저감조치는 대전과 충청, 강원 영서 지역까지 확대됩니다.

야 3당, 이상민 탄핵안 발의…‘나쁜 선례 될 것’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이태원 참사 대응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헌법이나 법률의 중대한 위반이 없었다며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경고 요청”…안철수, 일정 취소

윤석열 대통령이 '윤안 연대' 등의 표현으로 대통령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끌어들였다며 안철수 후보에게 경고를 해달라고 당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