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추가 강진 가능성은?

[앵커]

이번 튀르키예 지진의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KBS 재난방송전문위원인 홍태경 연세대 교수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5 이상의 여진이 80차례 이상 뒤따랐습니다.

이렇게 여진이 규모가 크고 많이 발생하는 게 일반적입니까?

[앵커]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지역이 원래도 지진에 취약했던 곳입니까?

[앵커]

지진이 발생한 위치, 진원의 깊이가 18km로 깊지 않은 점도 피해를 키운 원인이 됐죠.

다른 지진과 비교해볼 때 어느 정돕니까?

[앵커]

튀르키예에서만 건물 5천여 채가 무너졌고 시리아 역시 비슷합니다.

이 지역의 지진 대비 상황은 어땠습니까?

[앵커]

여진이 수개월 간 이어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700km 떨어진 수도 앙카라나 대도시 이스탄불도 위험할 수 있는 겁니까?

[앵커]

튀르키예 지진이 예사롭지 않은 것은 우리나라 역시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 같은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 어느정돕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