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전복 사고 선체, 오늘 인양 전망…실종 4명 수색 중
입력 2023.02.08 (08:32)
수정 2023.02.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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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임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이 사고 닷새째인 오늘(8일) 시작될 전망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청보호를 사고 해역에서 12km가량 떨어진 신안군 소허사도 부근으로 옮겨 인양을 위한 막바지 사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인양줄 보강 작업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빠르면 오늘 오전 중 뒤집힌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배가 정상 위치로 돌아오면 선내 실종자 수색을 시도하고, 이후 청보호를 육상으로 옮겨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돌발 변수가 없다면 오늘 중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 해역 등에서 밤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남은 실종자 4명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최대 72km까지 해상 수색 반경을 넓혔습니다.
앞서 청보호는 지난 4일 밤 11시 19분쯤 신안군 임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됐으며, 사고 직후 승선원 12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지만 9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현재까지 기관장 김 모 씨 등 실종자 5명을 선내에서 찾았으며, 나머지 4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목포해경 제공]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청보호를 사고 해역에서 12km가량 떨어진 신안군 소허사도 부근으로 옮겨 인양을 위한 막바지 사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인양줄 보강 작업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빠르면 오늘 오전 중 뒤집힌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배가 정상 위치로 돌아오면 선내 실종자 수색을 시도하고, 이후 청보호를 육상으로 옮겨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돌발 변수가 없다면 오늘 중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 해역 등에서 밤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남은 실종자 4명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최대 72km까지 해상 수색 반경을 넓혔습니다.
앞서 청보호는 지난 4일 밤 11시 19분쯤 신안군 임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됐으며, 사고 직후 승선원 12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지만 9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현재까지 기관장 김 모 씨 등 실종자 5명을 선내에서 찾았으며, 나머지 4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목포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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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 전복 사고 선체, 오늘 인양 전망…실종 4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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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08 10:24:00

전남 신안군 임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이 사고 닷새째인 오늘(8일) 시작될 전망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청보호를 사고 해역에서 12km가량 떨어진 신안군 소허사도 부근으로 옮겨 인양을 위한 막바지 사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인양줄 보강 작업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빠르면 오늘 오전 중 뒤집힌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배가 정상 위치로 돌아오면 선내 실종자 수색을 시도하고, 이후 청보호를 육상으로 옮겨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돌발 변수가 없다면 오늘 중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 해역 등에서 밤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남은 실종자 4명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최대 72km까지 해상 수색 반경을 넓혔습니다.
앞서 청보호는 지난 4일 밤 11시 19분쯤 신안군 임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됐으며, 사고 직후 승선원 12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지만 9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현재까지 기관장 김 모 씨 등 실종자 5명을 선내에서 찾았으며, 나머지 4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목포해경 제공]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청보호를 사고 해역에서 12km가량 떨어진 신안군 소허사도 부근으로 옮겨 인양을 위한 막바지 사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인양줄 보강 작업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빠르면 오늘 오전 중 뒤집힌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배가 정상 위치로 돌아오면 선내 실종자 수색을 시도하고, 이후 청보호를 육상으로 옮겨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돌발 변수가 없다면 오늘 중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 해역 등에서 밤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남은 실종자 4명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최대 72km까지 해상 수색 반경을 넓혔습니다.
앞서 청보호는 지난 4일 밤 11시 19분쯤 신안군 임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됐으며, 사고 직후 승선원 12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지만 9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현재까지 기관장 김 모 씨 등 실종자 5명을 선내에서 찾았으며, 나머지 4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목포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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