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료관광객 유치 총력…올해 1만 3천 명 목표

입력 2023.02.08 (10:33) 수정 2023.02.08 (1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인천시가 올해 의료관광객 만 3천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먼저 해외자매도시·국제기구·재외공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정기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과 개선점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또, 의료관광 전문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외국인 환자 이동·통역·관광 등 비의료서비스 운영을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인천의료관광홍보관은 '인천메디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종합상담과 지원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천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2만 4천86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2020년 5천279명, 2021년 8천570명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약 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가별로는 중국·미국·베트남·러시아 환자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세계적으로 의료관광 트렌드가 치료에서 예방·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며 "인천만의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시, 의료관광객 유치 총력…올해 1만 3천 명 목표
    • 입력 2023-02-08 10:33:30
    • 수정2023-02-08 10:37:08
    사회
코로나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인천시가 올해 의료관광객 만 3천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먼저 해외자매도시·국제기구·재외공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정기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과 개선점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또, 의료관광 전문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외국인 환자 이동·통역·관광 등 비의료서비스 운영을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인천의료관광홍보관은 '인천메디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종합상담과 지원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천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2만 4천86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2020년 5천279명, 2021년 8천570명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약 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가별로는 중국·미국·베트남·러시아 환자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세계적으로 의료관광 트렌드가 치료에서 예방·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며 "인천만의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