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칠레 남부, 대형 산불로 피해 잇따라

입력 2023.02.08 (10:56) 수정 2023.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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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 중남부 지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3일,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 정도인 400제곱킬로미터가 불에 탔는데요.

이번 불로 최소 23명이 숨지고, 주택 800채가 피해를 봤으며 약 천 500명이 대피소로 피했습니다.

산불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칠레 당국은 기록적인 더위 탓에 불길 확산을 막기 어렵다고 전했는데요.

실제 지난 5일 칠레 일부 지역 최고 기온은 4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벼락과 함께 비가 내리겠고, 마닐라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마드리드의 2월은 서울의 초봄 날씨와 비슷한데요.

당분간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토론토에는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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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칠레 남부, 대형 산불로 피해 잇따라
    • 입력 2023-02-08 10:56:16
    • 수정2023-02-08 11:00:59
    지구촌뉴스
남미 칠레 중남부 지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3일,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 정도인 400제곱킬로미터가 불에 탔는데요.

이번 불로 최소 23명이 숨지고, 주택 800채가 피해를 봤으며 약 천 500명이 대피소로 피했습니다.

산불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칠레 당국은 기록적인 더위 탓에 불길 확산을 막기 어렵다고 전했는데요.

실제 지난 5일 칠레 일부 지역 최고 기온은 4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벼락과 함께 비가 내리겠고, 마닐라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마드리드의 2월은 서울의 초봄 날씨와 비슷한데요.

당분간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토론토에는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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