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인민군 창건일 맞아 핵무력 과시…‘김정은에 충성’ 강조
입력 2023.02.08 (11:04)
수정 2023.02.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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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8일) 건군절(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을 맞아 핵 무력을 과시하며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조국수호의 신념과 투철한 주적관, 멸적의 의지를 만장약(가득 장전)한 인민군대는 존엄 높은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해치려는 적들의 사소한 움직임도 빠짐없이 예리하게 주시하며 만단의 전투동원 태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대세력들이 목숨보다 소중한 조국을 넘보려 든다면 가공할 공격력, 상상할 수 없는 초강력 타격으로 도발의 본거지들을 초토화해버리는 것이 인민군대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지난해 군사 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은 북한의 강 대 강, 정면승부 원칙과 핵 무력 정책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명백히 경고한 압도적 무력시위, 국력 과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초 나흘에 걸쳐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수의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등의 훈련에 나섰던 사실을 거론한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신문은 아울러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는 강력한 군사력과 전쟁억제력에 의해 담보된다”며 인민군을 고도의 군사 기술력을 갖춘 강군으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인민군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군풍으로 확립한 김정은 혁명강군”으로 규정하고 “당 중앙 결사옹위는 인민군대의 본령이며 인민군 장병들의 사상정신력의 근본 핵”이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노동당을 향한 군의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조국수호의 신념과 투철한 주적관, 멸적의 의지를 만장약(가득 장전)한 인민군대는 존엄 높은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해치려는 적들의 사소한 움직임도 빠짐없이 예리하게 주시하며 만단의 전투동원 태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대세력들이 목숨보다 소중한 조국을 넘보려 든다면 가공할 공격력, 상상할 수 없는 초강력 타격으로 도발의 본거지들을 초토화해버리는 것이 인민군대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지난해 군사 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은 북한의 강 대 강, 정면승부 원칙과 핵 무력 정책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명백히 경고한 압도적 무력시위, 국력 과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초 나흘에 걸쳐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수의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등의 훈련에 나섰던 사실을 거론한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신문은 아울러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는 강력한 군사력과 전쟁억제력에 의해 담보된다”며 인민군을 고도의 군사 기술력을 갖춘 강군으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인민군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군풍으로 확립한 김정은 혁명강군”으로 규정하고 “당 중앙 결사옹위는 인민군대의 본령이며 인민군 장병들의 사상정신력의 근본 핵”이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노동당을 향한 군의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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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08 11:05:40

북한이 오늘(8일) 건군절(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을 맞아 핵 무력을 과시하며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조국수호의 신념과 투철한 주적관, 멸적의 의지를 만장약(가득 장전)한 인민군대는 존엄 높은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해치려는 적들의 사소한 움직임도 빠짐없이 예리하게 주시하며 만단의 전투동원 태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대세력들이 목숨보다 소중한 조국을 넘보려 든다면 가공할 공격력, 상상할 수 없는 초강력 타격으로 도발의 본거지들을 초토화해버리는 것이 인민군대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지난해 군사 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은 북한의 강 대 강, 정면승부 원칙과 핵 무력 정책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명백히 경고한 압도적 무력시위, 국력 과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초 나흘에 걸쳐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수의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등의 훈련에 나섰던 사실을 거론한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신문은 아울러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는 강력한 군사력과 전쟁억제력에 의해 담보된다”며 인민군을 고도의 군사 기술력을 갖춘 강군으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인민군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군풍으로 확립한 김정은 혁명강군”으로 규정하고 “당 중앙 결사옹위는 인민군대의 본령이며 인민군 장병들의 사상정신력의 근본 핵”이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노동당을 향한 군의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조국수호의 신념과 투철한 주적관, 멸적의 의지를 만장약(가득 장전)한 인민군대는 존엄 높은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해치려는 적들의 사소한 움직임도 빠짐없이 예리하게 주시하며 만단의 전투동원 태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대세력들이 목숨보다 소중한 조국을 넘보려 든다면 가공할 공격력, 상상할 수 없는 초강력 타격으로 도발의 본거지들을 초토화해버리는 것이 인민군대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지난해 군사 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은 북한의 강 대 강, 정면승부 원칙과 핵 무력 정책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명백히 경고한 압도적 무력시위, 국력 과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초 나흘에 걸쳐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수의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등의 훈련에 나섰던 사실을 거론한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신문은 아울러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는 강력한 군사력과 전쟁억제력에 의해 담보된다”며 인민군을 고도의 군사 기술력을 갖춘 강군으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인민군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군풍으로 확립한 김정은 혁명강군”으로 규정하고 “당 중앙 결사옹위는 인민군대의 본령이며 인민군 장병들의 사상정신력의 근본 핵”이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노동당을 향한 군의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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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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