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중국이 미국 주권 위협하면 행동할 것”
입력 2023.02.08 (12:51)
수정 2023.02.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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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이 우리의 주권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임기 두 번째 국정연설을 통해 “오늘 우리는 수십 년 내에 중국 혹은 세계 다른 누구와 경쟁에 있어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이익과 세계의 혜택이 우선한다면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면서도 “그러나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지난주 분명히 했듯 중국이 우리 주권을 위협하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고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미 본토 상공으로 침투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일주일간 추적하다가 지난 4일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은 강화되고 있고 더 큰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태평양과 대서양 파트너 사이에 다리가 형성되고 있고, 미국에 맞서는 이들은 그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미국을 상대로 베팅하는 것은 결코 좋은 베팅이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고 세계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지점에서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2차 세계대전에서 유럽이 겪었던 죽음과 파괴의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살인적인 공격이었다”면서 “푸틴의 침공은 이 시대, 미국, 세계에 대한 시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통합하고 글로벌 연합을 구축했다”고 밝힌 뒤. 국정연설에 초대된 주미우크라이나 대사를 향해 “미국은 당신의 나라를 지지하는 마음으로 단결돼 있다. 필요한 만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임기 두 번째 국정연설을 통해 “오늘 우리는 수십 년 내에 중국 혹은 세계 다른 누구와 경쟁에 있어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이익과 세계의 혜택이 우선한다면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면서도 “그러나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지난주 분명히 했듯 중국이 우리 주권을 위협하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고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미 본토 상공으로 침투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일주일간 추적하다가 지난 4일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은 강화되고 있고 더 큰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태평양과 대서양 파트너 사이에 다리가 형성되고 있고, 미국에 맞서는 이들은 그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미국을 상대로 베팅하는 것은 결코 좋은 베팅이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고 세계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지점에서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2차 세계대전에서 유럽이 겪었던 죽음과 파괴의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살인적인 공격이었다”면서 “푸틴의 침공은 이 시대, 미국, 세계에 대한 시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통합하고 글로벌 연합을 구축했다”고 밝힌 뒤. 국정연설에 초대된 주미우크라이나 대사를 향해 “미국은 당신의 나라를 지지하는 마음으로 단결돼 있다. 필요한 만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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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중국이 미국 주권 위협하면 행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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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08 12:51:21
- 수정2023-02-08 12:51:5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이 우리의 주권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임기 두 번째 국정연설을 통해 “오늘 우리는 수십 년 내에 중국 혹은 세계 다른 누구와 경쟁에 있어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이익과 세계의 혜택이 우선한다면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면서도 “그러나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지난주 분명히 했듯 중국이 우리 주권을 위협하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고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미 본토 상공으로 침투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일주일간 추적하다가 지난 4일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은 강화되고 있고 더 큰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태평양과 대서양 파트너 사이에 다리가 형성되고 있고, 미국에 맞서는 이들은 그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미국을 상대로 베팅하는 것은 결코 좋은 베팅이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고 세계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지점에서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2차 세계대전에서 유럽이 겪었던 죽음과 파괴의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살인적인 공격이었다”면서 “푸틴의 침공은 이 시대, 미국, 세계에 대한 시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통합하고 글로벌 연합을 구축했다”고 밝힌 뒤. 국정연설에 초대된 주미우크라이나 대사를 향해 “미국은 당신의 나라를 지지하는 마음으로 단결돼 있다. 필요한 만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임기 두 번째 국정연설을 통해 “오늘 우리는 수십 년 내에 중국 혹은 세계 다른 누구와 경쟁에 있어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이익과 세계의 혜택이 우선한다면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면서도 “그러나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지난주 분명히 했듯 중국이 우리 주권을 위협하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고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미 본토 상공으로 침투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일주일간 추적하다가 지난 4일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은 강화되고 있고 더 큰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태평양과 대서양 파트너 사이에 다리가 형성되고 있고, 미국에 맞서는 이들은 그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미국을 상대로 베팅하는 것은 결코 좋은 베팅이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고 세계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지점에서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2차 세계대전에서 유럽이 겪었던 죽음과 파괴의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살인적인 공격이었다”면서 “푸틴의 침공은 이 시대, 미국, 세계에 대한 시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통합하고 글로벌 연합을 구축했다”고 밝힌 뒤. 국정연설에 초대된 주미우크라이나 대사를 향해 “미국은 당신의 나라를 지지하는 마음으로 단결돼 있다. 필요한 만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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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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