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드디어 ‘애플페이’ 온다…설레는 아이폰 유저들
입력 2023.02.08 (13:43)
수정 2023.02.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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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근거리무선통신 NFC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오늘(8일) 오전에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사실상 삼성페이 독점 체제였던 국내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도 다시 경쟁 구도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다만, 서비스를 시작하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애플페이는 서비스 특성상 국내 결제 정보를 해외 결제 망에서 승인해야 하는데 이때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또 국내에서 주로 쓰는 마그네틱보안전송 MST 단말기가 아닌 NFC 단말기가 있어야 결제할 수 있다는 문제 등으로 출시가 미뤄져 왔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령 등을 고려한 결과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지난 3일에 발표했습니다.
대신 소비자 보호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약관상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금융위는 신용카드사들이 애플페이와 관련 수수료 등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하며, 고객의 잘못 없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약관에 반영하도록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이로써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사실상 삼성페이 독점 체제였던 국내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도 다시 경쟁 구도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다만, 서비스를 시작하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애플페이는 서비스 특성상 국내 결제 정보를 해외 결제 망에서 승인해야 하는데 이때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또 국내에서 주로 쓰는 마그네틱보안전송 MST 단말기가 아닌 NFC 단말기가 있어야 결제할 수 있다는 문제 등으로 출시가 미뤄져 왔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령 등을 고려한 결과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지난 3일에 발표했습니다.
대신 소비자 보호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약관상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금융위는 신용카드사들이 애플페이와 관련 수수료 등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하며, 고객의 잘못 없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약관에 반영하도록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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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08 13: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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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근거리무선통신 NFC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오늘(8일) 오전에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사실상 삼성페이 독점 체제였던 국내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도 다시 경쟁 구도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다만, 서비스를 시작하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애플페이는 서비스 특성상 국내 결제 정보를 해외 결제 망에서 승인해야 하는데 이때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또 국내에서 주로 쓰는 마그네틱보안전송 MST 단말기가 아닌 NFC 단말기가 있어야 결제할 수 있다는 문제 등으로 출시가 미뤄져 왔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령 등을 고려한 결과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지난 3일에 발표했습니다.
대신 소비자 보호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약관상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금융위는 신용카드사들이 애플페이와 관련 수수료 등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하며, 고객의 잘못 없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약관에 반영하도록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이로써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사실상 삼성페이 독점 체제였던 국내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도 다시 경쟁 구도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다만, 서비스를 시작하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애플페이는 서비스 특성상 국내 결제 정보를 해외 결제 망에서 승인해야 하는데 이때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또 국내에서 주로 쓰는 마그네틱보안전송 MST 단말기가 아닌 NFC 단말기가 있어야 결제할 수 있다는 문제 등으로 출시가 미뤄져 왔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령 등을 고려한 결과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지난 3일에 발표했습니다.
대신 소비자 보호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약관상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금융위는 신용카드사들이 애플페이와 관련 수수료 등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하며, 고객의 잘못 없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약관에 반영하도록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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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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