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 ‘영·미 추가공격’ 위협

입력 2005.08.05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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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알 카에다가 다시 미국과 영국을 공격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런던 김종명 특파원입니다.
⊙기자: 7월 7일 목요일 동시다발 테러, 정확히 2주 뒤 목요일 2차테러 기도.
그로부터 다시 2주째 되는 목요일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진 런던 시민들의 눈앞에 알 카에다 2인자의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알 자와히리(알 카에다 2인자): 블레어의 정책이 런던에 파괴를 가져왔으며 더 많은 파괴를 초래할 것입니다.
⊙기자: 빈 라덴의 최측근인 알 자와히리는 미국과 이라크전 동맹국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하며 강력한 테러공격을 시사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즉각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알 카에다 2인자의 성명은 이라크가 테러전의 한 부분이며, 우리가 전쟁중임을 명확히 해줬습니다.
⊙기자: 블레어 총리와 영국 정부는 고도의 심리전일 뿐이라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라임 아라프(왕립 국제문제연구소): 자와히리는 심리전을 폈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영국을 겨냥해 위협했습니다.
⊙기자: 테러 발생 한 달째, 지하철과 버스를 피해서 이렇게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런던 시민들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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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카에다, ‘영·미 추가공격’ 위협
    • 입력 2005-08-05 21:39:0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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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알 카에다가 다시 미국과 영국을 공격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런던 김종명 특파원입니다. ⊙기자: 7월 7일 목요일 동시다발 테러, 정확히 2주 뒤 목요일 2차테러 기도. 그로부터 다시 2주째 되는 목요일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진 런던 시민들의 눈앞에 알 카에다 2인자의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알 자와히리(알 카에다 2인자): 블레어의 정책이 런던에 파괴를 가져왔으며 더 많은 파괴를 초래할 것입니다. ⊙기자: 빈 라덴의 최측근인 알 자와히리는 미국과 이라크전 동맹국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하며 강력한 테러공격을 시사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즉각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알 카에다 2인자의 성명은 이라크가 테러전의 한 부분이며, 우리가 전쟁중임을 명확히 해줬습니다. ⊙기자: 블레어 총리와 영국 정부는 고도의 심리전일 뿐이라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라임 아라프(왕립 국제문제연구소): 자와히리는 심리전을 폈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영국을 겨냥해 위협했습니다. ⊙기자: 테러 발생 한 달째, 지하철과 버스를 피해서 이렇게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런던 시민들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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