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튀르키예 돕자”…연예계 기부 릴레이

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전 세계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걱정하는 가운데 국내 연예계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어제 하루,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먼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신민아 씨가 지진 피해 복구 비용으로 5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신민아 씨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기부에 앞장서게 됐습니다.

또 방송인 장성규 씨는 대한적십자사에 2,300만 원을 기부하고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이 돈은 장성규 씨가 가족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기부를 결심한 계기를 밝혔는데요.

이 밖에, 가수 겸 배우 양동근 씨와 배우 임시완 씨- 래퍼 딘딘 등 여러 스타가 기부에 동참했고 과거 튀르키예에서 8년간 생활한 배구선수 김연경 씨는 SNS로 도움을 호소하며 아픔을 같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