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탈취 범행동기.공범 여부 조사

입력 2005.08.06 (07:49) 수정 2005.08.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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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동해 총기탈취 사건 피의자 3명을 검거한 합동수사본부는 정확한 범행동기와 추가공범 유무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수사본부는 우선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히기 위해 강도 높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3명 가운데 주범격인 박 모씨와 원 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일단 사업실패로 채무관계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김덕한(합동수사본부장): 사업상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2005년 6월 20일경부터 범행을 모의...
⊙기자: 그러나 경찰은 총기탈취까지 벌일 정도였다면 사업상 어려움 이외에 또 다른 동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경찰은 경찰전문 수사잡지를 참고하고 차 번호판을 바꾸는 등 범행과정이 치밀한 점에 주목해 이들을 도운 제3의 인물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이 총기탈취 뒤 2차 범행을 모의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박 씨 등 3명에 대해 오늘 중으로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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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기 탈취 범행동기.공범 여부 조사
    • 입력 2005-08-06 07:16:36
    • 수정2005-08-06 08: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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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동해 총기탈취 사건 피의자 3명을 검거한 합동수사본부는 정확한 범행동기와 추가공범 유무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수사본부는 우선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히기 위해 강도 높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3명 가운데 주범격인 박 모씨와 원 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일단 사업실패로 채무관계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김덕한(합동수사본부장): 사업상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2005년 6월 20일경부터 범행을 모의... ⊙기자: 그러나 경찰은 총기탈취까지 벌일 정도였다면 사업상 어려움 이외에 또 다른 동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경찰은 경찰전문 수사잡지를 참고하고 차 번호판을 바꾸는 등 범행과정이 치밀한 점에 주목해 이들을 도운 제3의 인물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이 총기탈취 뒤 2차 범행을 모의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박 씨 등 3명에 대해 오늘 중으로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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