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로시마 원폭투하 60주년 外 2건

입력 2005.08.06 (07:49) 수정 2005.08.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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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 오늘로 꼭 60년이 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려는 갖가지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그밖의 지구촌 소식들은 이재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리틀 보이라는 이름을 가진 원자폭탄이 일본 히로시마를 초토화시킵니다.
무려 14만명이 희생됐습니다.
그날로부터 꼭 60년이 지난 오늘 시민 수천명은 지난 4일 히로시마 거리에서 평화를 촉구하는 행진을 벌였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도 어제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의 풍선을 만들었습니다.
⊙키에란 롱 그리쥐(환경운동가): 히로시마를 진정 기념하려면 핵 보유국들이 즉시 핵을 폐기해야 합니다.
⊙기자: 지난 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난 에어프랑스 여객기.
당초 이날 사고는 단순한 기상악화 때문으로 여겨졌지만 다른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객기가 활주로 중간지점에 착륙해 제때 멈추지 못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고 착륙시간이 유독 길었다는 정보도 흘러나왔습니다.
캐나다 당국은 블랙박스를 중심으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써내려가는 인도의 한 남성.
⊙라빈드사 샤마: 편지는 신들의 이름과,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기자: 이 남성은 무려 18k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편지를 친구에게 보내 기네스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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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히로시마 원폭투하 60주년 外 2건
    • 입력 2005-08-06 07:24:43
    • 수정2005-08-06 08: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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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 오늘로 꼭 60년이 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려는 갖가지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그밖의 지구촌 소식들은 이재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리틀 보이라는 이름을 가진 원자폭탄이 일본 히로시마를 초토화시킵니다. 무려 14만명이 희생됐습니다. 그날로부터 꼭 60년이 지난 오늘 시민 수천명은 지난 4일 히로시마 거리에서 평화를 촉구하는 행진을 벌였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도 어제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의 풍선을 만들었습니다. ⊙키에란 롱 그리쥐(환경운동가): 히로시마를 진정 기념하려면 핵 보유국들이 즉시 핵을 폐기해야 합니다. ⊙기자: 지난 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난 에어프랑스 여객기. 당초 이날 사고는 단순한 기상악화 때문으로 여겨졌지만 다른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객기가 활주로 중간지점에 착륙해 제때 멈추지 못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고 착륙시간이 유독 길었다는 정보도 흘러나왔습니다. 캐나다 당국은 블랙박스를 중심으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써내려가는 인도의 한 남성. ⊙라빈드사 샤마: 편지는 신들의 이름과,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기자: 이 남성은 무려 18k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편지를 친구에게 보내 기네스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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