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폭발물 설치’ 거짓 글 올린 20대 집행유예

입력 2023.02.09 (19:43) 수정 2023.02.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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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법원은 자신이 다니는 대학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거짓 글을 올린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백6십 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학교 구성원의 정신적 피해와 사회적 비용이 상당했다면서도, 어린 피고인이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대학생은 지난해 11월 전주대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거짓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으며, 당시 군경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키고 수색에 나서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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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에 폭발물 설치’ 거짓 글 올린 20대 집행유예
    • 입력 2023-02-09 19:43:52
    • 수정2023-02-09 19:57:53
    뉴스7(전주)
전주지방법원은 자신이 다니는 대학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거짓 글을 올린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백6십 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학교 구성원의 정신적 피해와 사회적 비용이 상당했다면서도, 어린 피고인이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대학생은 지난해 11월 전주대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거짓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으며, 당시 군경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키고 수색에 나서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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