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보다 영남권 11.6%p↓ 수도권 5.5%p↑…與 전대 변수되나
입력 2023.02.09 (21:39)
수정 2023.02.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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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당 대표를 뽑을 선거인단을 84만 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전당대회와 비교하면 영남권에선 당원 수가 줄고, 수도권에서는 늘었는데 이게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경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기현, 안철수 양강 후보는 예비경선 마지막 날인 오늘(9일)도 총선 승리로 이끌 후보임을 내세웠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공천 과정에서 가장 공명정대하게, 투명하게,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내서."]
[안철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이 사람이 당 대표가 되고 지휘를 해서 우리가 과연 1당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원투표로만 지도부를 뽑는 가운데 선거인단이 확정됐습니다.
84만 명 규모로, 재작년 이준석 대표를 뽑았던 전당대회 때 당원보다 5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지역별 비중이 변했다는 겁니다.
2년 전 절반을 넘었던 영남권은 11.6%p가 줄어 40% 정도가 됐고 수도권은 5.5%p가 늘어 이에 육박하는 비율이 됐습니다.
나타날 표심이 관심입니다.
김 후보는 울산, 안 후보는 경기도가 지역구이기 때문입니다.
김 후보 측은 "수도권 당원 대부분은 고향이 영남"이라며 "자체 조사에서 앞선다"고 했고, 안 후보 측은 "수도권 비율이 높아진 건 고무적"이라면서도 "영남권은 투표율이 높다"고 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0% 정도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25% 정도였습니다.
40대 이하는 모두 합쳐 32.4%로 나타났습니다.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가려진 본경선 진출자 4명이 내일(10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한 보도가 오늘 나오면서, 김, 안 두 후보 모두 당차원의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 박상욱/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김석훈 박미주
국민의힘이 당 대표를 뽑을 선거인단을 84만 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전당대회와 비교하면 영남권에선 당원 수가 줄고, 수도권에서는 늘었는데 이게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경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기현, 안철수 양강 후보는 예비경선 마지막 날인 오늘(9일)도 총선 승리로 이끌 후보임을 내세웠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공천 과정에서 가장 공명정대하게, 투명하게,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내서."]
[안철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이 사람이 당 대표가 되고 지휘를 해서 우리가 과연 1당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원투표로만 지도부를 뽑는 가운데 선거인단이 확정됐습니다.
84만 명 규모로, 재작년 이준석 대표를 뽑았던 전당대회 때 당원보다 5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지역별 비중이 변했다는 겁니다.
2년 전 절반을 넘었던 영남권은 11.6%p가 줄어 40% 정도가 됐고 수도권은 5.5%p가 늘어 이에 육박하는 비율이 됐습니다.
나타날 표심이 관심입니다.
김 후보는 울산, 안 후보는 경기도가 지역구이기 때문입니다.
김 후보 측은 "수도권 당원 대부분은 고향이 영남"이라며 "자체 조사에서 앞선다"고 했고, 안 후보 측은 "수도권 비율이 높아진 건 고무적"이라면서도 "영남권은 투표율이 높다"고 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0% 정도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25% 정도였습니다.
40대 이하는 모두 합쳐 32.4%로 나타났습니다.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가려진 본경선 진출자 4명이 내일(10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한 보도가 오늘 나오면서, 김, 안 두 후보 모두 당차원의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 박상욱/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김석훈 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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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보다 영남권 11.6%p↓ 수도권 5.5%p↑…與 전대 변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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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10 08:01:36
[앵커]
국민의힘이 당 대표를 뽑을 선거인단을 84만 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전당대회와 비교하면 영남권에선 당원 수가 줄고, 수도권에서는 늘었는데 이게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경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기현, 안철수 양강 후보는 예비경선 마지막 날인 오늘(9일)도 총선 승리로 이끌 후보임을 내세웠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공천 과정에서 가장 공명정대하게, 투명하게,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내서."]
[안철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이 사람이 당 대표가 되고 지휘를 해서 우리가 과연 1당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원투표로만 지도부를 뽑는 가운데 선거인단이 확정됐습니다.
84만 명 규모로, 재작년 이준석 대표를 뽑았던 전당대회 때 당원보다 5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지역별 비중이 변했다는 겁니다.
2년 전 절반을 넘었던 영남권은 11.6%p가 줄어 40% 정도가 됐고 수도권은 5.5%p가 늘어 이에 육박하는 비율이 됐습니다.
나타날 표심이 관심입니다.
김 후보는 울산, 안 후보는 경기도가 지역구이기 때문입니다.
김 후보 측은 "수도권 당원 대부분은 고향이 영남"이라며 "자체 조사에서 앞선다"고 했고, 안 후보 측은 "수도권 비율이 높아진 건 고무적"이라면서도 "영남권은 투표율이 높다"고 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0% 정도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25% 정도였습니다.
40대 이하는 모두 합쳐 32.4%로 나타났습니다.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가려진 본경선 진출자 4명이 내일(10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한 보도가 오늘 나오면서, 김, 안 두 후보 모두 당차원의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 박상욱/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김석훈 박미주
국민의힘이 당 대표를 뽑을 선거인단을 84만 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전당대회와 비교하면 영남권에선 당원 수가 줄고, 수도권에서는 늘었는데 이게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경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기현, 안철수 양강 후보는 예비경선 마지막 날인 오늘(9일)도 총선 승리로 이끌 후보임을 내세웠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공천 과정에서 가장 공명정대하게, 투명하게,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내서."]
[안철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이 사람이 당 대표가 되고 지휘를 해서 우리가 과연 1당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원투표로만 지도부를 뽑는 가운데 선거인단이 확정됐습니다.
84만 명 규모로, 재작년 이준석 대표를 뽑았던 전당대회 때 당원보다 5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지역별 비중이 변했다는 겁니다.
2년 전 절반을 넘었던 영남권은 11.6%p가 줄어 40% 정도가 됐고 수도권은 5.5%p가 늘어 이에 육박하는 비율이 됐습니다.
나타날 표심이 관심입니다.
김 후보는 울산, 안 후보는 경기도가 지역구이기 때문입니다.
김 후보 측은 "수도권 당원 대부분은 고향이 영남"이라며 "자체 조사에서 앞선다"고 했고, 안 후보 측은 "수도권 비율이 높아진 건 고무적"이라면서도 "영남권은 투표율이 높다"고 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0% 정도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25% 정도였습니다.
40대 이하는 모두 합쳐 32.4%로 나타났습니다.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가려진 본경선 진출자 4명이 내일(10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한 보도가 오늘 나오면서, 김, 안 두 후보 모두 당차원의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 박상욱/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김석훈 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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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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