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부산시민연대 “건식저장시설 사실상 영구처분장”

입력 2023.02.09 (21:50) 수정 2023.02.09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탈핵부산시민연대가 오늘, 시청 앞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건식저장시설 건설안 의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영구처분장 건설이 40년 동안 시도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에 건식저장시설이 사실상 영구화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며, 영구처분장이 들어서면 사용후핵연료를 꺼내 다시 옮길 거라는 한수원과 산업부의 해명은 부산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산 시민의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계획부터 먼저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탈핵부산시민연대 “건식저장시설 사실상 영구처분장”
    • 입력 2023-02-09 21:50:41
    • 수정2023-02-09 21:56:37
    뉴스9(부산)
탈핵부산시민연대가 오늘, 시청 앞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건식저장시설 건설안 의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영구처분장 건설이 40년 동안 시도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에 건식저장시설이 사실상 영구화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며, 영구처분장이 들어서면 사용후핵연료를 꺼내 다시 옮길 거라는 한수원과 산업부의 해명은 부산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산 시민의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계획부터 먼저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