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6조 원 넘게 순매수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 주식을 6조 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한 달간 외국인은 상장 주식 6조 1,46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 3,840억 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2,38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1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636조 원, 상장채권 222조 원 등 총 858조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