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심 ‘정당 현수막’ 가위로 훼손 50대 입건

창원중부경찰서는 정당이 설치한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새벽 창원시 중앙동 한 빌딩 앞에 설치된 현수막 3장을 가위로 자르는 등 3개 정당이 설치한 현수막 14장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경남도당은 정당 현수막 훼손은 정치 활동 방해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