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박 수주 ‘절반’ 수준…‘영향 제한적’

입력 2023.02.14 (10:09) 수정 2023.02.14 (1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신조선 발주가 줄어들 거란 전망 속에 국내 신조선 수주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해운·조선업을 전망한 결과, 국내 조선업계 수주량은 지난해보다 49% 감소한 860만 톤, 수주액은 52% 줄어든 220억 달러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해운사 수익성 악화로 최근 2년간 발주가 급증했던 컨테이너선 수요가 크게 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국내 조선업체들은 수주잔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일시적 침체에 따른 충격 여파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해 선박 수주 ‘절반’ 수준…‘영향 제한적’
    • 입력 2023-02-14 10:09:41
    • 수정2023-02-14 10:54:06
    930뉴스(부산)
전 세계 신조선 발주가 줄어들 거란 전망 속에 국내 신조선 수주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해운·조선업을 전망한 결과, 국내 조선업계 수주량은 지난해보다 49% 감소한 860만 톤, 수주액은 52% 줄어든 220억 달러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해운사 수익성 악화로 최근 2년간 발주가 급증했던 컨테이너선 수요가 크게 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국내 조선업체들은 수주잔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일시적 침체에 따른 충격 여파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