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승객 태우고 첫 도로 주행

입력 2023.02.15 (06:55) 수정 2023.02.15 (0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모난 선물 상자 같은 독특한 외관의 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 도로를 유유히 질주합니다.

현지시간 13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소유한 스타트업 업체가 자율주행차 '로보 택시'의 시험 운행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업체가 개발한 자율주행차량은 운전대와 페달이 아예 없고 두 개의 좌석 열이 서로 마주 보는 형태인데요.

또 양방향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진 없이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업체 측은 "'로보 택시'가 사람의 통제 없이 승객을 태운 채 공공 도로를 주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서 아마존의 자율주행차까지 본격 시험 운행에 들어가면서 무인 택시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지구촌]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승객 태우고 첫 도로 주행
    • 입력 2023-02-15 06:55:12
    • 수정2023-02-15 06:58:50
    뉴스광장 1부
네모난 선물 상자 같은 독특한 외관의 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 도로를 유유히 질주합니다.

현지시간 13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소유한 스타트업 업체가 자율주행차 '로보 택시'의 시험 운행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업체가 개발한 자율주행차량은 운전대와 페달이 아예 없고 두 개의 좌석 열이 서로 마주 보는 형태인데요.

또 양방향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진 없이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업체 측은 "'로보 택시'가 사람의 통제 없이 승객을 태운 채 공공 도로를 주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서 아마존의 자율주행차까지 본격 시험 운행에 들어가면서 무인 택시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