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인 못지 않게 인기 있는 어린이 스모대회

입력 2023.02.15 (12:45) 수정 2023.02.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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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모 종주국인 일본에서는 성인 대회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회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하쿠호/전(前)요코즈나 : "제13회 '하쿠호'배(盃)를 시작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하쿠호'배 어린이 스모 대회.

지난 2010년 시작해 13번째인 올해는 해외 7개 팀을 포함해, 모두 122개 팀에서 유아와 초중학생 9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전쟁이 한창인 우크라이나에서 초중학생 5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쉽게 예선전에서 모두 패했지만, 좋아하는 스모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회를 개최한 하쿠호는 통산 1,000회를 넘게 우승한 스모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스모 선수의 최고 경지를 의미하는 요코즈나 출신입니다.

그래서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의 우상이기도 합니다.

[하쿠호/전 요코즈나 : "어린이들이 많은 꿈을 갖고 분발해 주었으면 합니다."]

하쿠호는 전 세계적으로 스모를 하는 나라가 20여 개국 정도 된다며, 모든 국가의 어린 선수들을 초청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스모 대회를 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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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성인 못지 않게 인기 있는 어린이 스모대회
    • 입력 2023-02-15 12:45:12
    • 수정2023-02-15 12:55:48
    뉴스 12
[앵커]

스모 종주국인 일본에서는 성인 대회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회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하쿠호/전(前)요코즈나 : "제13회 '하쿠호'배(盃)를 시작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하쿠호'배 어린이 스모 대회.

지난 2010년 시작해 13번째인 올해는 해외 7개 팀을 포함해, 모두 122개 팀에서 유아와 초중학생 9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전쟁이 한창인 우크라이나에서 초중학생 5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쉽게 예선전에서 모두 패했지만, 좋아하는 스모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회를 개최한 하쿠호는 통산 1,000회를 넘게 우승한 스모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스모 선수의 최고 경지를 의미하는 요코즈나 출신입니다.

그래서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의 우상이기도 합니다.

[하쿠호/전 요코즈나 : "어린이들이 많은 꿈을 갖고 분발해 주었으면 합니다."]

하쿠호는 전 세계적으로 스모를 하는 나라가 20여 개국 정도 된다며, 모든 국가의 어린 선수들을 초청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스모 대회를 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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