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 협력으로 ‘특수 영상’ 인재 양성…KBS도 협력
입력 2023.02.15 (19:13)
수정 2023.02.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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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들의 '탈부산'을 막기 위해 부산시는 기업, 대학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협력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영화·영상 도시인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특수 영상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보도에 강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항의 모습이 가상 공간에 옮겨져 있습니다.
컨테이너 수, 화물 트럭의 이동 경로 등 실제 모습 그대로입니다.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술입니다.
[박준균/KBS 비주얼 슈퍼바이저 : "시드니 같은 경우는 모든 개체의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바로 볼 수 있게, 어디서 화재가 났다 하면 가장 가까운 병원이 어디고, 어느 응급실이 비어있는지를 바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런 기술들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지역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구현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기업, 대학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부산시는 KBS를 52번째 '지·산·학 협력' 센터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새로운 기술을 빨리 익혀서 그것을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대학에서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시설이나 인재 양성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KBS는 특수 영상 관련 인프라와 실무 인력을 활용해 지역 대학의 인재들에게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영화 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영화, 영상 콘텐츠 관련 인재를 키우고, 산업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의철/KBS 사장 : "영화 영상 분야에 특화된 학과가 많은 대학…. 그리고 저희가 가진 특수 영상 분야에 대해서는 KBS가 사실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노하우를 접목해서…."]
지역 대학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유출 등의 위기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장제국/동서대학교 총장 :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지역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자꾸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에 남아야 할 이유를 하나 더 제공했다고 생각해서…."]
부산시는 올해 안에 지·산·학 협력 센터를 백 곳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청년들의 '탈부산'을 막기 위해 부산시는 기업, 대학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협력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영화·영상 도시인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특수 영상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보도에 강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항의 모습이 가상 공간에 옮겨져 있습니다.
컨테이너 수, 화물 트럭의 이동 경로 등 실제 모습 그대로입니다.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술입니다.
[박준균/KBS 비주얼 슈퍼바이저 : "시드니 같은 경우는 모든 개체의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바로 볼 수 있게, 어디서 화재가 났다 하면 가장 가까운 병원이 어디고, 어느 응급실이 비어있는지를 바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런 기술들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지역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구현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기업, 대학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부산시는 KBS를 52번째 '지·산·학 협력' 센터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새로운 기술을 빨리 익혀서 그것을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대학에서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시설이나 인재 양성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KBS는 특수 영상 관련 인프라와 실무 인력을 활용해 지역 대학의 인재들에게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영화 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영화, 영상 콘텐츠 관련 인재를 키우고, 산업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의철/KBS 사장 : "영화 영상 분야에 특화된 학과가 많은 대학…. 그리고 저희가 가진 특수 영상 분야에 대해서는 KBS가 사실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노하우를 접목해서…."]
지역 대학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유출 등의 위기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장제국/동서대학교 총장 :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지역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자꾸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에 남아야 할 이유를 하나 더 제공했다고 생각해서…."]
부산시는 올해 안에 지·산·학 협력 센터를 백 곳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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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학 협력으로 ‘특수 영상’ 인재 양성…KBS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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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15 19:13:45
- 수정2023-02-15 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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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탈부산'을 막기 위해 부산시는 기업, 대학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협력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영화·영상 도시인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특수 영상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보도에 강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항의 모습이 가상 공간에 옮겨져 있습니다.
컨테이너 수, 화물 트럭의 이동 경로 등 실제 모습 그대로입니다.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술입니다.
[박준균/KBS 비주얼 슈퍼바이저 : "시드니 같은 경우는 모든 개체의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바로 볼 수 있게, 어디서 화재가 났다 하면 가장 가까운 병원이 어디고, 어느 응급실이 비어있는지를 바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런 기술들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지역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구현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기업, 대학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부산시는 KBS를 52번째 '지·산·학 협력' 센터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새로운 기술을 빨리 익혀서 그것을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대학에서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시설이나 인재 양성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KBS는 특수 영상 관련 인프라와 실무 인력을 활용해 지역 대학의 인재들에게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영화 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영화, 영상 콘텐츠 관련 인재를 키우고, 산업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의철/KBS 사장 : "영화 영상 분야에 특화된 학과가 많은 대학…. 그리고 저희가 가진 특수 영상 분야에 대해서는 KBS가 사실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노하우를 접목해서…."]
지역 대학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유출 등의 위기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장제국/동서대학교 총장 :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지역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자꾸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에 남아야 할 이유를 하나 더 제공했다고 생각해서…."]
부산시는 올해 안에 지·산·학 협력 센터를 백 곳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청년들의 '탈부산'을 막기 위해 부산시는 기업, 대학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협력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영화·영상 도시인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특수 영상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보도에 강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항의 모습이 가상 공간에 옮겨져 있습니다.
컨테이너 수, 화물 트럭의 이동 경로 등 실제 모습 그대로입니다.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술입니다.
[박준균/KBS 비주얼 슈퍼바이저 : "시드니 같은 경우는 모든 개체의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바로 볼 수 있게, 어디서 화재가 났다 하면 가장 가까운 병원이 어디고, 어느 응급실이 비어있는지를 바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런 기술들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지역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구현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기업, 대학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부산시는 KBS를 52번째 '지·산·학 협력' 센터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새로운 기술을 빨리 익혀서 그것을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대학에서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시설이나 인재 양성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KBS는 특수 영상 관련 인프라와 실무 인력을 활용해 지역 대학의 인재들에게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영화 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영화, 영상 콘텐츠 관련 인재를 키우고, 산업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의철/KBS 사장 : "영화 영상 분야에 특화된 학과가 많은 대학…. 그리고 저희가 가진 특수 영상 분야에 대해서는 KBS가 사실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노하우를 접목해서…."]
지역 대학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유출 등의 위기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장제국/동서대학교 총장 :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지역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자꾸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에 남아야 할 이유를 하나 더 제공했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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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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