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부산, 행정통합 실무추진위 발족…첫 회의 외

입력 2023.02.15 (20:13) 수정 2023.02.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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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부산시가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실무추진위원회를 오늘(15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경남도와 부산시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는 다음 달 행정통합 토론회를 열고, 오는 5~6월쯤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에게 행정통합에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은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되면서,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안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수용하면서 논의됐습니다.

여야 ‘우주항공청 신설’ 합의 실패…“더 논의해야”

정부 조직개편안에 우주항공청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여야 원내대표의 논의 사안으로 미뤄졌습니다.

여야는 어제(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부조직법 협의에서 우주항공청 신설과 여성가족부 폐지에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원내대표 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우주항공청이 올해 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특별법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선관위, 조합장 선거 ‘현금 제공’ 등 2명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 달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 등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지역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A씨와 조합원 B씨는 이달 초 조합원 13명의 집을 찾아 공약을 언급하거나 지지를 호소하고, 7명에게 현금 210만 원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오늘 개통

창원시 동읍과 봉강을 잇는 도로가 오늘(15일) 개통됐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서 봉강리까지 왕복 4차로 10.1㎞ 구간으로, 2008년 착공해 사업비 2천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새 도로 개통으로 주남저수지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밀양과 창녕으로 가는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창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창원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오늘(15일) 시청에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각계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역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기후위기 대응 기본계획 수립, 관련 조례 심의 등을 합니다.

창원시는 1단계로 2030년까지 2018년 탄소 배출량의 40%인 3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주 진양호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반대”

진주 진양호공원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15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양호 공원에 추진하는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취소할 것을 진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가와 200m 떨어진 곳에 센터를 짓겠다는 결정은 잘못됐다며, 진주시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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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부산, 행정통합 실무추진위 발족…첫 회의 외
    • 입력 2023-02-15 20:13:17
    • 수정2023-02-15 20:39:45
    뉴스7(창원)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실무추진위원회를 오늘(15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경남도와 부산시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는 다음 달 행정통합 토론회를 열고, 오는 5~6월쯤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에게 행정통합에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은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되면서,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안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수용하면서 논의됐습니다.

여야 ‘우주항공청 신설’ 합의 실패…“더 논의해야”

정부 조직개편안에 우주항공청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여야 원내대표의 논의 사안으로 미뤄졌습니다.

여야는 어제(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부조직법 협의에서 우주항공청 신설과 여성가족부 폐지에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원내대표 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우주항공청이 올해 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특별법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선관위, 조합장 선거 ‘현금 제공’ 등 2명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 달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 등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지역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A씨와 조합원 B씨는 이달 초 조합원 13명의 집을 찾아 공약을 언급하거나 지지를 호소하고, 7명에게 현금 210만 원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오늘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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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서 봉강리까지 왕복 4차로 10.1㎞ 구간으로, 2008년 착공해 사업비 2천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새 도로 개통으로 주남저수지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밀양과 창녕으로 가는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창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창원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오늘(15일) 시청에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각계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역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기후위기 대응 기본계획 수립, 관련 조례 심의 등을 합니다.

창원시는 1단계로 2030년까지 2018년 탄소 배출량의 40%인 3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주 진양호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반대”

진주 진양호공원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15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양호 공원에 추진하는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취소할 것을 진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가와 200m 떨어진 곳에 센터를 짓겠다는 결정은 잘못됐다며, 진주시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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