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검찰 “시정농단”…이재명 체포동의요구서 곧 제출 외

검찰 “시정농단”…이재명 체포동의요구서 곧 제출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에서 이 대표의 혐의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빗대 '시정농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는 이르면 오늘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 검찰 규탄 대회…여 “불체포특권 포기”

민주당은 의원 등 천오백여 명이 모여 검찰 규탄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이 사법 사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 힘은 규탄대회로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라며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으라고 압박했습니다.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구속영장 심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김만배 씨의 재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대장동 수익 340억 원을 숨긴 혐의인데, 검찰은 이 돈이 이른바 '50억 클럽' 관련자에게 건네졌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 둔화 국면”…정부 첫 공식 진단

우리 경제가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정부의 첫 공식 진단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고물가 속에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과 기업 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북, 핵물질 계속 생산…7차 핵실험 언제든 가능”

북한이 영변 핵시설 등을 정상 가동하며 핵물질을 계속 생산하고 있고 7차 핵실험도 언제든 가능하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고체추진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가능성도 있다고 군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