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 공공요금 인상 억제 고심

입력 2023.02.17 (19:41) 수정 2023.02.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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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연일 치솟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9개 시군이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려는 것으로 파악하고 가급적 동결하거나 하반기로 인상 시기를 미룰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기준 경북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58%로 전국 최저 수준인데다, 지난해에도 동결해 인상 요인이 큰 상황입니다.

이밖에 도시가스와 시내버스, 택시요금도 지난해 동결하면서 인상 압박을 받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용역을 통해 최종 판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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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지방 공공요금 인상 억제 고심
    • 입력 2023-02-17 19:41:15
    • 수정2023-02-17 19:45:29
    뉴스7(대구)
물가가 연일 치솟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9개 시군이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려는 것으로 파악하고 가급적 동결하거나 하반기로 인상 시기를 미룰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기준 경북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58%로 전국 최저 수준인데다, 지난해에도 동결해 인상 요인이 큰 상황입니다.

이밖에 도시가스와 시내버스, 택시요금도 지난해 동결하면서 인상 압박을 받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용역을 통해 최종 판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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