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재선거 겨냥?…국민의힘 중진들, 전북 현안 해결 약속
입력 2023.02.21 (07:41)
수정 2023.02.21 (0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이 전북을 찾아 각종 현안 해결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을 재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읽히는데요.
서승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법을 상임위에서 20일가량 심사를 보류했다가 뒤늦게 통과시켜 전북 도민들로부터 큰 질타를 받았던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
전라북도의회를 찾아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후속 법안 처리에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읍/국회 법사위원장/국민의힘 의원 : "지금 강원도 특별자치도법도 마찬가지이지만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첫발을 뗀 만큼 가시적인 성과, 결실을 맺는데…."]
이채익 국회 전 행정안전위원장도 지금은 큰 골격만 있는 전북특별자치도법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려면 알맹이인 특례 등이 필요한데, 발굴과 입법화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채익/국회 전 행안위원장/국민의힘 의원 : "행안위원장으로서 법안 통과까지 시켰지마는 마침표를 좀 찍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김관영 지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선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정책위원장 : "폐수처리장이 들어와야만이 새만금 전체를 우리가 발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당에서 이 폐수처리장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새만금 프로젝트 잘 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 중진의원 5명이 한날 전북을 찾은 건 이례적인 일.
오는 4월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지렛대 삼아 자당 후보들 띄우기에 나선 국민의힘 중진의원들, 전북에 한 약속들을 선거 이후에도 과연 지킬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이 전북을 찾아 각종 현안 해결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을 재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읽히는데요.
서승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법을 상임위에서 20일가량 심사를 보류했다가 뒤늦게 통과시켜 전북 도민들로부터 큰 질타를 받았던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
전라북도의회를 찾아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후속 법안 처리에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읍/국회 법사위원장/국민의힘 의원 : "지금 강원도 특별자치도법도 마찬가지이지만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첫발을 뗀 만큼 가시적인 성과, 결실을 맺는데…."]
이채익 국회 전 행정안전위원장도 지금은 큰 골격만 있는 전북특별자치도법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려면 알맹이인 특례 등이 필요한데, 발굴과 입법화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채익/국회 전 행안위원장/국민의힘 의원 : "행안위원장으로서 법안 통과까지 시켰지마는 마침표를 좀 찍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김관영 지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선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정책위원장 : "폐수처리장이 들어와야만이 새만금 전체를 우리가 발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당에서 이 폐수처리장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새만금 프로젝트 잘 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 중진의원 5명이 한날 전북을 찾은 건 이례적인 일.
오는 4월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지렛대 삼아 자당 후보들 띄우기에 나선 국민의힘 중진의원들, 전북에 한 약속들을 선거 이후에도 과연 지킬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주을 재선거 겨냥?…국민의힘 중진들, 전북 현안 해결 약속
-
- 입력 2023-02-21 07:41:41
- 수정2023-02-21 08:12:11
[앵커]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이 전북을 찾아 각종 현안 해결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을 재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읽히는데요.
서승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법을 상임위에서 20일가량 심사를 보류했다가 뒤늦게 통과시켜 전북 도민들로부터 큰 질타를 받았던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
전라북도의회를 찾아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후속 법안 처리에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읍/국회 법사위원장/국민의힘 의원 : "지금 강원도 특별자치도법도 마찬가지이지만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첫발을 뗀 만큼 가시적인 성과, 결실을 맺는데…."]
이채익 국회 전 행정안전위원장도 지금은 큰 골격만 있는 전북특별자치도법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려면 알맹이인 특례 등이 필요한데, 발굴과 입법화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채익/국회 전 행안위원장/국민의힘 의원 : "행안위원장으로서 법안 통과까지 시켰지마는 마침표를 좀 찍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김관영 지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선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정책위원장 : "폐수처리장이 들어와야만이 새만금 전체를 우리가 발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당에서 이 폐수처리장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새만금 프로젝트 잘 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 중진의원 5명이 한날 전북을 찾은 건 이례적인 일.
오는 4월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지렛대 삼아 자당 후보들 띄우기에 나선 국민의힘 중진의원들, 전북에 한 약속들을 선거 이후에도 과연 지킬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이 전북을 찾아 각종 현안 해결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을 재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읽히는데요.
서승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법을 상임위에서 20일가량 심사를 보류했다가 뒤늦게 통과시켜 전북 도민들로부터 큰 질타를 받았던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
전라북도의회를 찾아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후속 법안 처리에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읍/국회 법사위원장/국민의힘 의원 : "지금 강원도 특별자치도법도 마찬가지이지만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첫발을 뗀 만큼 가시적인 성과, 결실을 맺는데…."]
이채익 국회 전 행정안전위원장도 지금은 큰 골격만 있는 전북특별자치도법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려면 알맹이인 특례 등이 필요한데, 발굴과 입법화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채익/국회 전 행안위원장/국민의힘 의원 : "행안위원장으로서 법안 통과까지 시켰지마는 마침표를 좀 찍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김관영 지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선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정책위원장 : "폐수처리장이 들어와야만이 새만금 전체를 우리가 발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당에서 이 폐수처리장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새만금 프로젝트 잘 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 중진의원 5명이 한날 전북을 찾은 건 이례적인 일.
오는 4월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지렛대 삼아 자당 후보들 띄우기에 나선 국민의힘 중진의원들, 전북에 한 약속들을 선거 이후에도 과연 지킬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서승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