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자체 개발 치매 예방용 앱 알려

입력 2023.02.21 (07:43) 수정 2023.02.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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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치매 예방 교육용 모바일 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정읍시 등은 귀농·귀촌인 창업 신청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2년 전 자체 개발한 치매 예방 교육용 모바일 앱인 '기억하리'에 대한 홍보에 나섭니다.

이장과 통장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오늘(21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앱을 내려받고 활용하는 방법 등을 가르칩니다.

앱 개발에는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4명이 참여했으며, 플레이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4천5백여 명이 이 앱을 쓰고 있습니다.

[고미주/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담당 :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와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노후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귀농·귀촌인의 창업과 주택 구매를 돕기 위해 정부가 저금리 대출을 돕고 있습니다.

창업 자금 한도는 3억 원, 주택 구매나 신축 자금은 7천5백만 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1.5%, 원금은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입니다.

정읍시 등 각 시군은 다음 달 초순이나 중순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신청받은 뒤 심층 면접과 대출 기관의 심사 결과를 반영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성수현/정읍시 귀농귀촌팀장 : "정읍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귀농인들이 귀농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완주군 등에 이어 진안군도 필리핀을 찾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와 퀴리노주 등 2개 지자체와의 협약을 토대로 면접을 거쳐 근로자들을 선발한 뒤 다음 달부터 농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진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백5십여 명을 확보하고,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형식으로 2백여 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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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남원시, 자체 개발 치매 예방용 앱 알려
    • 입력 2023-02-21 07:43:54
    • 수정2023-02-21 08:12:11
    뉴스광장(전주)
[앵커]

남원시가 치매 예방 교육용 모바일 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정읍시 등은 귀농·귀촌인 창업 신청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2년 전 자체 개발한 치매 예방 교육용 모바일 앱인 '기억하리'에 대한 홍보에 나섭니다.

이장과 통장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오늘(21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앱을 내려받고 활용하는 방법 등을 가르칩니다.

앱 개발에는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4명이 참여했으며, 플레이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4천5백여 명이 이 앱을 쓰고 있습니다.

[고미주/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담당 :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와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노후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귀농·귀촌인의 창업과 주택 구매를 돕기 위해 정부가 저금리 대출을 돕고 있습니다.

창업 자금 한도는 3억 원, 주택 구매나 신축 자금은 7천5백만 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1.5%, 원금은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입니다.

정읍시 등 각 시군은 다음 달 초순이나 중순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신청받은 뒤 심층 면접과 대출 기관의 심사 결과를 반영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성수현/정읍시 귀농귀촌팀장 : "정읍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귀농인들이 귀농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완주군 등에 이어 진안군도 필리핀을 찾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와 퀴리노주 등 2개 지자체와의 협약을 토대로 면접을 거쳐 근로자들을 선발한 뒤 다음 달부터 농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진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백5십여 명을 확보하고,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형식으로 2백여 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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