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음식점 10곳 중 6곳, 배달 가격이 10% 더 비싸

입력 2023.02.21 (12:54) 수정 2023.02.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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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10곳 중 6곳은 배달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10% 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을 조사한 결과, 스무 곳의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장보다 비싼 배달앱 메뉴의 평균 가격은 6,702원으로, 매장 평균 가격 6,081원보다 10% 가량 높았습니다.

또 음식점 업주의 절반 가까이가 배달앱이 수수료와 광고비를 인상한 경우 가격을 올리거나 음식의 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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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음식점 10곳 중 6곳, 배달 가격이 10% 더 비싸
    • 입력 2023-02-21 12:54:25
    • 수정2023-02-21 12: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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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10곳 중 6곳은 배달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10% 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을 조사한 결과, 스무 곳의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장보다 비싼 배달앱 메뉴의 평균 가격은 6,702원으로, 매장 평균 가격 6,081원보다 10% 가량 높았습니다.

또 음식점 업주의 절반 가까이가 배달앱이 수수료와 광고비를 인상한 경우 가격을 올리거나 음식의 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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