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 이자율·수수료율 체계 개선”

입력 2023.02.21 (19:10) 수정 2023.02.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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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과도한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 상품의 이자율과 수수료율 산정 체계 등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가 예탁금 이용료율과 신용융자 이자율을 산정하면서 기준금리 등 시장 상황 변동을 반영하지 않거나 주식대여 수수료율이 공시되지 않아 투자자 보호가 취약해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증권사들은 고객이 맡긴 예탁금으로 최근 4년간 1조 8,000억 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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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증권사 이자율·수수료율 체계 개선”
    • 입력 2023-02-21 19:10:37
    • 수정2023-02-21 1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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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과도한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 상품의 이자율과 수수료율 산정 체계 등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가 예탁금 이용료율과 신용융자 이자율을 산정하면서 기준금리 등 시장 상황 변동을 반영하지 않거나 주식대여 수수료율이 공시되지 않아 투자자 보호가 취약해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증권사들은 고객이 맡긴 예탁금으로 최근 4년간 1조 8,000억 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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