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2월 소비자심리지수 90.1…1.2p 상승

충북의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충북의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90.1로 지난달 대비 1.2p 상승한 가운데 소비지출 전망, 가계수입 전망 지수 등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일부 지하수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 동안 마을 상수도 등 335곳을 대상으로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라돈이 61곳, 우라늄이 18곳에서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질산성 질소와 불소도 각각 9곳, 6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연구원은 시·군에 정수 장비 설치를 권고하는 한편 지하수를 마실 때는 끓이거나 사흘 이상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교육청 “학생·학부모 급식 만족도 79.9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여 동안 학생과 학부모 1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79.9점으로 1년 전보다 0.6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점수가 가장 높은 평가 항목은 '급식 종사자의 친절도'로 86.2점을 기록했고, 가장 낮은 항목은 '급식 의견 수렴'으로 77.5점이었습니다.

청주시·금융권, 소상공인 대출 지원 협약

청주시와 금융기관 8곳이 오늘 청주시청에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업체당 5천만 원까지 고정 금리 4.99%로 대출되며 3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청주시가 이자의 3%p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