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조합장선거 후보 등록 시작…불법선거운동 2명 고발 외

입력 2023.02.21 (19:58) 수정 2023.02.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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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 드립니다.

다음달 8일 제주지역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에서 조합장 32명을 뽑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 시작된 후보자 등록은 내일 오후 6시까지 행정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뤄집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현직 조합장의 낙선을 목적으로 현수막 16개를 내 건 조합원 2명을 시설물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조총련 간첩 조작 ‘故 한삼택 씨’ 진실규명 결정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고 한삼택 씨의 조총련 간첩 조작사건 당시 불법감금과 전기고문 등이 있었다며 피해자 한 씨에 대한 국가 사과와 재심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조총련 간첩 조작사건은 1967년 당시 북제주군 구좌면 한 중학교 서무주임으로 근무하던 고 한삼택 씨가 조총련 관계자와 서신을 주고받고 교장관사 신축비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집행유예 5년을 받은 사건입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제주 진보인사 2명 구속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가정보원에 의해 체포된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어제 오후 박현우 위원장과 고창건 사무총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국가 시험림 침입해 대형 자연석 절도…경찰 수사

지난 6일 새벽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연구소에서 관리하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시험림에서 높이 180cm 크기의 자연석이 사라지고, 나무 10여 그루가 훼손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누군가 중장비를 동원해 자연석을 훔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절도범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제주 20대 인구 1,510명 순유출…15년 만에 최대

지난해 제주지역을 떠난 20대가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제주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지난해 제주도로 순유입된 인구는 3,148명으로 전년대비 19.6% 줄었고, 특히 20대에서 2007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510명이 순유출해 감소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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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조합장선거 후보 등록 시작…불법선거운동 2명 고발 외
    • 입력 2023-02-21 19:58:27
    • 수정2023-02-21 20:22:59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 드립니다.

다음달 8일 제주지역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에서 조합장 32명을 뽑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 시작된 후보자 등록은 내일 오후 6시까지 행정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뤄집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현직 조합장의 낙선을 목적으로 현수막 16개를 내 건 조합원 2명을 시설물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조총련 간첩 조작 ‘故 한삼택 씨’ 진실규명 결정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고 한삼택 씨의 조총련 간첩 조작사건 당시 불법감금과 전기고문 등이 있었다며 피해자 한 씨에 대한 국가 사과와 재심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조총련 간첩 조작사건은 1967년 당시 북제주군 구좌면 한 중학교 서무주임으로 근무하던 고 한삼택 씨가 조총련 관계자와 서신을 주고받고 교장관사 신축비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집행유예 5년을 받은 사건입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제주 진보인사 2명 구속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가정보원에 의해 체포된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어제 오후 박현우 위원장과 고창건 사무총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국가 시험림 침입해 대형 자연석 절도…경찰 수사

지난 6일 새벽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연구소에서 관리하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시험림에서 높이 180cm 크기의 자연석이 사라지고, 나무 10여 그루가 훼손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누군가 중장비를 동원해 자연석을 훔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절도범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제주 20대 인구 1,510명 순유출…15년 만에 최대

지난해 제주지역을 떠난 20대가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제주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지난해 제주도로 순유입된 인구는 3,148명으로 전년대비 19.6% 줄었고, 특히 20대에서 2007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510명이 순유출해 감소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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