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시즌 준비 구슬땀…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목표!

입력 2023.02.21 (21:58) 수정 2023.02.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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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인 2023 K리그1(원)이 오는 25일 개막합니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인 강원 FC는 이튿날 대전에서 첫 경기를 갖는데요.

강원F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리그 상위 그룹인 '파이널 A'에 진출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 FC 선수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한창입니다.

한겨울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합니다.

강원 FC는 지난 시즌 역대 최고 성적인 리그 6위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상위 그룹인 파이널 A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파이널 A 진출이 목표입니다.

[최용수/강원FC 감독 : "상위 스플릿에 들어가기 위해서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 FC는 유인수와 알리바예프, 김우석 등 선수 3명을 영입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던 디노와 한국영, 이광연 등이 몸 상태를 회복해 복귀가 가능해지면서 팀 전력이 보강될 전망입니다.

[임창우/강원FC 주장 : "초심으로 돌아가서 올해 또 정말 잘 준비한다면 좋은 성적 거두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된 김대원과 신인상 격인 영플레이어상을 휩쓴 한국 축구의 샛별 양현준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양현준/강원 FC 공격수 : "작년보다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움직이고 어떻게 하면 수비수를 더 많이 힘들게 할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강원 FC는 오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개막전을 치릅니다 .

오는 10월까지 정규 리그 33경기를 치르고, 홈 경기는 춘천과 강릉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준 강원 FC가 2년 연속 파이널 A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강원도민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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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FC 시즌 준비 구슬땀…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목표!
    • 입력 2023-02-21 21:58:40
    • 수정2023-02-21 22:13:50
    뉴스9(춘천)
[앵커]

프로축구인 2023 K리그1(원)이 오는 25일 개막합니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인 강원 FC는 이튿날 대전에서 첫 경기를 갖는데요.

강원F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리그 상위 그룹인 '파이널 A'에 진출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 FC 선수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한창입니다.

한겨울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합니다.

강원 FC는 지난 시즌 역대 최고 성적인 리그 6위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상위 그룹인 파이널 A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파이널 A 진출이 목표입니다.

[최용수/강원FC 감독 : "상위 스플릿에 들어가기 위해서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 FC는 유인수와 알리바예프, 김우석 등 선수 3명을 영입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던 디노와 한국영, 이광연 등이 몸 상태를 회복해 복귀가 가능해지면서 팀 전력이 보강될 전망입니다.

[임창우/강원FC 주장 : "초심으로 돌아가서 올해 또 정말 잘 준비한다면 좋은 성적 거두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된 김대원과 신인상 격인 영플레이어상을 휩쓴 한국 축구의 샛별 양현준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양현준/강원 FC 공격수 : "작년보다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움직이고 어떻게 하면 수비수를 더 많이 힘들게 할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강원 FC는 오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개막전을 치릅니다 .

오는 10월까지 정규 리그 33경기를 치르고, 홈 경기는 춘천과 강릉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준 강원 FC가 2년 연속 파이널 A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강원도민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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