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장 누가 되나…후보 3파전
입력 2023.02.22 (09:53)
수정 2023.02.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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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은행인 경남은행의 행장 선임이 다음 달로 다가왔습니다.
2014년 경남은행이 BNK금융지주로 편입된 후, 부산은행에 예속돼 소외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새로 선임되는 경남은행장이 지역은행 독립성을 얼마나 지켜낼지가 관심사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BNK금융지주가 21명이던 경남은행장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습니다.
모두 경남은행 출신으로 경남은행 요직을 거친 인사들입니다.
후보 3명은 최홍영 현 은행장, 심종철 부행장, 예경탁 부행장보입니다.
경남지역 은행권의 주류와 비주류 인사가 두루 섞여 있는 후보군 구성입니다.
최 행장과 심 부행장은 당연직으로 후보군에 올랐고 예 부행장보는 BNK금융 회장 추천권이 행사됐습니다.
BNK금융지주는 오늘(2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의 경영계획을 심사합니다.
3명을 2명으로 압축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수후보 확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종 후보자는 다음 달 17일 BNK금융 주주총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경남은행장 선정에 결정적인 권한을 가진 임원추천위원회는 외부 인사 3명으로 BNK금융 이사회가 추천합니다.
경남은행장 선임이 BNK금융 회장의 영향력 아래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경남은행이 2014년 BNK금융으로 편입된 이후, 부산은행에 쳐지던 임금체계와 복지의 격차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독립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끊이지 않은 이유입니다.
BNK금융그룹은 회장 내정자에 이어 부산은행장 후보 3명도 모두 부산은행 출신인 상황.
이 때문에 경남 경제계는 지역 금융업무에 집중하고 독립적인 은행 경영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새 경남은행장이 되기를 요구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지역은행인 경남은행의 행장 선임이 다음 달로 다가왔습니다.
2014년 경남은행이 BNK금융지주로 편입된 후, 부산은행에 예속돼 소외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새로 선임되는 경남은행장이 지역은행 독립성을 얼마나 지켜낼지가 관심사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BNK금융지주가 21명이던 경남은행장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습니다.
모두 경남은행 출신으로 경남은행 요직을 거친 인사들입니다.
후보 3명은 최홍영 현 은행장, 심종철 부행장, 예경탁 부행장보입니다.
경남지역 은행권의 주류와 비주류 인사가 두루 섞여 있는 후보군 구성입니다.
최 행장과 심 부행장은 당연직으로 후보군에 올랐고 예 부행장보는 BNK금융 회장 추천권이 행사됐습니다.
BNK금융지주는 오늘(2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의 경영계획을 심사합니다.
3명을 2명으로 압축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수후보 확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종 후보자는 다음 달 17일 BNK금융 주주총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경남은행장 선정에 결정적인 권한을 가진 임원추천위원회는 외부 인사 3명으로 BNK금융 이사회가 추천합니다.
경남은행장 선임이 BNK금융 회장의 영향력 아래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경남은행이 2014년 BNK금융으로 편입된 이후, 부산은행에 쳐지던 임금체계와 복지의 격차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독립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끊이지 않은 이유입니다.
BNK금융그룹은 회장 내정자에 이어 부산은행장 후보 3명도 모두 부산은행 출신인 상황.
이 때문에 경남 경제계는 지역 금융업무에 집중하고 독립적인 은행 경영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새 경남은행장이 되기를 요구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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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2 10:25:14
[앵커]
지역은행인 경남은행의 행장 선임이 다음 달로 다가왔습니다.
2014년 경남은행이 BNK금융지주로 편입된 후, 부산은행에 예속돼 소외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새로 선임되는 경남은행장이 지역은행 독립성을 얼마나 지켜낼지가 관심사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BNK금융지주가 21명이던 경남은행장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습니다.
모두 경남은행 출신으로 경남은행 요직을 거친 인사들입니다.
후보 3명은 최홍영 현 은행장, 심종철 부행장, 예경탁 부행장보입니다.
경남지역 은행권의 주류와 비주류 인사가 두루 섞여 있는 후보군 구성입니다.
최 행장과 심 부행장은 당연직으로 후보군에 올랐고 예 부행장보는 BNK금융 회장 추천권이 행사됐습니다.
BNK금융지주는 오늘(2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의 경영계획을 심사합니다.
3명을 2명으로 압축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수후보 확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종 후보자는 다음 달 17일 BNK금융 주주총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경남은행장 선정에 결정적인 권한을 가진 임원추천위원회는 외부 인사 3명으로 BNK금융 이사회가 추천합니다.
경남은행장 선임이 BNK금융 회장의 영향력 아래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경남은행이 2014년 BNK금융으로 편입된 이후, 부산은행에 쳐지던 임금체계와 복지의 격차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독립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끊이지 않은 이유입니다.
BNK금융그룹은 회장 내정자에 이어 부산은행장 후보 3명도 모두 부산은행 출신인 상황.
이 때문에 경남 경제계는 지역 금융업무에 집중하고 독립적인 은행 경영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새 경남은행장이 되기를 요구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지역은행인 경남은행의 행장 선임이 다음 달로 다가왔습니다.
2014년 경남은행이 BNK금융지주로 편입된 후, 부산은행에 예속돼 소외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새로 선임되는 경남은행장이 지역은행 독립성을 얼마나 지켜낼지가 관심사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BNK금융지주가 21명이던 경남은행장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습니다.
모두 경남은행 출신으로 경남은행 요직을 거친 인사들입니다.
후보 3명은 최홍영 현 은행장, 심종철 부행장, 예경탁 부행장보입니다.
경남지역 은행권의 주류와 비주류 인사가 두루 섞여 있는 후보군 구성입니다.
최 행장과 심 부행장은 당연직으로 후보군에 올랐고 예 부행장보는 BNK금융 회장 추천권이 행사됐습니다.
BNK금융지주는 오늘(2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의 경영계획을 심사합니다.
3명을 2명으로 압축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수후보 확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종 후보자는 다음 달 17일 BNK금융 주주총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경남은행장 선정에 결정적인 권한을 가진 임원추천위원회는 외부 인사 3명으로 BNK금융 이사회가 추천합니다.
경남은행장 선임이 BNK금융 회장의 영향력 아래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경남은행이 2014년 BNK금융으로 편입된 이후, 부산은행에 쳐지던 임금체계와 복지의 격차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독립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끊이지 않은 이유입니다.
BNK금융그룹은 회장 내정자에 이어 부산은행장 후보 3명도 모두 부산은행 출신인 상황.
이 때문에 경남 경제계는 지역 금융업무에 집중하고 독립적인 은행 경영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새 경남은행장이 되기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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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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