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남서부, 심각한 겨울 가뭄 이어져

입력 2023.02.22 (10:57) 수정 2023.02.22 (1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남서부 지역에 심각한 겨울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윈난성의 90%가량 지역이 중급 이상의 가뭄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달 윈난성의 평균 강수량이 2.1㎜에 불과해 예년의 8%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윈난성의 주요 용수원인 푸셴호의 수위가 70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호수들이 말라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윈난성은 물 사용량이 많은 알루미늄 업체들에 27일까지 생산량을 60% 수준으로 줄이도록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 싱가포르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월은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더운 달로 기온은 우리나라의 초여름과 비슷합니다.

모스크바는 눈은 그쳤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토론토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겠고, 워싱턴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중국 남서부, 심각한 겨울 가뭄 이어져
    • 입력 2023-02-22 10:57:39
    • 수정2023-02-22 11:01:54
    지구촌뉴스
중국 남서부 지역에 심각한 겨울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윈난성의 90%가량 지역이 중급 이상의 가뭄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달 윈난성의 평균 강수량이 2.1㎜에 불과해 예년의 8%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윈난성의 주요 용수원인 푸셴호의 수위가 70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호수들이 말라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윈난성은 물 사용량이 많은 알루미늄 업체들에 27일까지 생산량을 60% 수준으로 줄이도록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 싱가포르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월은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더운 달로 기온은 우리나라의 초여름과 비슷합니다.

모스크바는 눈은 그쳤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토론토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겠고, 워싱턴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