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내달부터 중국발 항공편 인천공항 일원화 해제 외
입력 2023.02.22 (19:45)
수정 2023.02.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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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가 다음달부터 해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를 다음 달 1일자로 해제하고,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조치도 같은 날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입력 의무는 열흘 더 연장한 뒤 추가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완화조치에 따라 중국 시안과 홍콩 직항편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현지 마케팅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투자 실적 ‘제자리걸음’
제주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투자가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관광개발사업과 투자진흥지구는 모두 61곳으로 지난해 6월 기준 계획대비 투자실적은 64%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도민 고용계획 대비 실적도 26.4%에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미진한 사업장은 사업추진 계획을 요구하는 등 투자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제주도 “탐라장애인복지관 운영 변경 문제없어”
도내 대표 장애인 복지시설인 탐라장애인복지관 운영 주체 변경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일자 제주도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자료를 통해 관련 조례에 따라 도의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수탁 기관을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탐라장애인복지관 시설 운영에 혁신과 변화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탐라장애인복지관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가 20년 넘게 위탁 운영했지만 최근 위탁 기간 종료를 앞두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운영 법인이 변경됐습니다.
도내 4개 대학교 신입생 정원 미달…추가 모집
도내 모든 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입학정원 전체 2천 175명 가운데 155명을 추가 모집을 통해 선발합니다.
제주국제대학교는 45종에 달하는 장학금을 내세우며 입학정원 370명 가운데 337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주한라대 역시 350여 명을 추가 모집하고 관광대도 이달 말까지 신입생 180명의 원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출생아 수 3.4%↓…1,200명 자연 감소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인구 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3.4% 감소한 3천6백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도내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아이의 수는 0.92명으로, 2021년부터 2년 연속 1명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3천 600명이 태어났지만 4천800명이 사망해 도내 인구 1,200명이 자연 감소했습니다.
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가 다음달부터 해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를 다음 달 1일자로 해제하고,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조치도 같은 날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입력 의무는 열흘 더 연장한 뒤 추가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완화조치에 따라 중국 시안과 홍콩 직항편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현지 마케팅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투자 실적 ‘제자리걸음’
제주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투자가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관광개발사업과 투자진흥지구는 모두 61곳으로 지난해 6월 기준 계획대비 투자실적은 64%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도민 고용계획 대비 실적도 26.4%에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미진한 사업장은 사업추진 계획을 요구하는 등 투자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제주도 “탐라장애인복지관 운영 변경 문제없어”
도내 대표 장애인 복지시설인 탐라장애인복지관 운영 주체 변경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일자 제주도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자료를 통해 관련 조례에 따라 도의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수탁 기관을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탐라장애인복지관 시설 운영에 혁신과 변화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탐라장애인복지관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가 20년 넘게 위탁 운영했지만 최근 위탁 기간 종료를 앞두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운영 법인이 변경됐습니다.
도내 4개 대학교 신입생 정원 미달…추가 모집
도내 모든 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입학정원 전체 2천 175명 가운데 155명을 추가 모집을 통해 선발합니다.
제주국제대학교는 45종에 달하는 장학금을 내세우며 입학정원 370명 가운데 337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주한라대 역시 350여 명을 추가 모집하고 관광대도 이달 말까지 신입생 180명의 원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출생아 수 3.4%↓…1,200명 자연 감소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인구 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3.4% 감소한 3천6백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도내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아이의 수는 0.92명으로, 2021년부터 2년 연속 1명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3천 600명이 태어났지만 4천800명이 사망해 도내 인구 1,200명이 자연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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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가 다음달부터 해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를 다음 달 1일자로 해제하고,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조치도 같은 날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입력 의무는 열흘 더 연장한 뒤 추가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완화조치에 따라 중국 시안과 홍콩 직항편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현지 마케팅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투자 실적 ‘제자리걸음’
제주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투자가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관광개발사업과 투자진흥지구는 모두 61곳으로 지난해 6월 기준 계획대비 투자실적은 64%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도민 고용계획 대비 실적도 26.4%에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미진한 사업장은 사업추진 계획을 요구하는 등 투자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제주도 “탐라장애인복지관 운영 변경 문제없어”
도내 대표 장애인 복지시설인 탐라장애인복지관 운영 주체 변경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일자 제주도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자료를 통해 관련 조례에 따라 도의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수탁 기관을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탐라장애인복지관 시설 운영에 혁신과 변화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탐라장애인복지관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가 20년 넘게 위탁 운영했지만 최근 위탁 기간 종료를 앞두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운영 법인이 변경됐습니다.
도내 4개 대학교 신입생 정원 미달…추가 모집
도내 모든 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입학정원 전체 2천 175명 가운데 155명을 추가 모집을 통해 선발합니다.
제주국제대학교는 45종에 달하는 장학금을 내세우며 입학정원 370명 가운데 337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주한라대 역시 350여 명을 추가 모집하고 관광대도 이달 말까지 신입생 180명의 원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출생아 수 3.4%↓…1,200명 자연 감소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인구 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3.4% 감소한 3천6백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도내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아이의 수는 0.92명으로, 2021년부터 2년 연속 1명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3천 600명이 태어났지만 4천800명이 사망해 도내 인구 1,200명이 자연 감소했습니다.
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가 다음달부터 해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를 다음 달 1일자로 해제하고,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조치도 같은 날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입력 의무는 열흘 더 연장한 뒤 추가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완화조치에 따라 중국 시안과 홍콩 직항편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현지 마케팅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투자 실적 ‘제자리걸음’
제주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투자가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관광개발사업과 투자진흥지구는 모두 61곳으로 지난해 6월 기준 계획대비 투자실적은 64%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도민 고용계획 대비 실적도 26.4%에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미진한 사업장은 사업추진 계획을 요구하는 등 투자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제주도 “탐라장애인복지관 운영 변경 문제없어”
도내 대표 장애인 복지시설인 탐라장애인복지관 운영 주체 변경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일자 제주도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자료를 통해 관련 조례에 따라 도의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수탁 기관을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탐라장애인복지관 시설 운영에 혁신과 변화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탐라장애인복지관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가 20년 넘게 위탁 운영했지만 최근 위탁 기간 종료를 앞두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운영 법인이 변경됐습니다.
도내 4개 대학교 신입생 정원 미달…추가 모집
도내 모든 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입학정원 전체 2천 175명 가운데 155명을 추가 모집을 통해 선발합니다.
제주국제대학교는 45종에 달하는 장학금을 내세우며 입학정원 370명 가운데 337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주한라대 역시 350여 명을 추가 모집하고 관광대도 이달 말까지 신입생 180명의 원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출생아 수 3.4%↓…1,200명 자연 감소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인구 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3.4% 감소한 3천6백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도내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아이의 수는 0.92명으로, 2021년부터 2년 연속 1명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3천 600명이 태어났지만 4천800명이 사망해 도내 인구 1,200명이 자연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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