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월부터 지역개발·도시철도채권 매입 면제 확대

다음 달부터 부산의 지역개발채권과 도시철도채권 매입 의무 면제 범위가 확대됩니다.

부산시는 2천만 원 미만의 공사와 물품, 용역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때는 계약금액의 2%에 해당하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가 사라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만 8천여 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매년 44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1천600㏄ 미만 비사업용 승용차의 이전등록 때도 차량 가격의 4%에 해당하는 도시철도채권 매입 의무도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