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통행료’ 인천 영종 교통여건 개선 공청회 열려

입력 2023.02.23 (18:13) 수정 2023.02.23 (18: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 공청회가 오늘(2/23)인천 중구청 제2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시내버스 문제와 관련해 노선 증설과 배차간격 축소와 함께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추가 배차와 새벽 출근자를 위한 새벽시간 추가 배차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일반 고속도로보다 약 3배나 비싼 전국 최고가의 유료도로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일반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춰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국토교통부·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 담당 책임자들은 영종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더 늘리고 배차간격도 좁히겠다고 밝혔고, 영종과 인천대교의 통행료도 빠른 시간 안에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배준영 의원실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최고 통행료’ 인천 영종 교통여건 개선 공청회 열려
    • 입력 2023-02-23 18:13:05
    • 수정2023-02-23 18:15:30
    사회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 공청회가 오늘(2/23)인천 중구청 제2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시내버스 문제와 관련해 노선 증설과 배차간격 축소와 함께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추가 배차와 새벽 출근자를 위한 새벽시간 추가 배차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일반 고속도로보다 약 3배나 비싼 전국 최고가의 유료도로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일반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춰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국토교통부·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 담당 책임자들은 영종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더 늘리고 배차간격도 좁히겠다고 밝혔고, 영종과 인천대교의 통행료도 빠른 시간 안에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배준영 의원실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