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겸직신고 위반’ 박미경 진주시의원 윤리위 회부 외

진주시의회는 어제(2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족 회사의 사내 이사로 활동하며 겸직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박미경 시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진주시의회는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임시회 전 윤리특위를 열어 박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진주보건대, 복직교수 40여 일 만에 면직 ‘부당’”

진주보건대학교 부당해고 교원복직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보건대가 부당 해고로 8년 만에 복직한 유종근 교수를 40여 일 만에 다시 면직 처리한 것은 부당하다며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대학 측이 항공서비스과 폐과를 이유로 유 교수를 면직하는 과정에서 유사 학과 배치나 명예퇴직 기회를 묻지 않은 것은 교육부 명령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학 측은 유 교수의 전공 전환 등이 어렵다고 판단해 면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악서원, ‘김유신·최치원 초상’ 진주시 기탁

진주 남악서원이 오늘(23일) 진주시청에서, 소장 유물인 김유신 초상과 최치원 초상을 진주시에 기탁했습니다.

김유신 초상과 최치원 초상은 조선 말부터 근대까지 활동한 초상 화가 채용신이 그린 작품으로,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진주시 금곡면에 있는 남악서원은 1919년 지역 유림들의 뜻에 따라 중건한 서원입니다.

경상남도, ‘진주 월아산’ 등 봄꽃 여행지 15곳 추천

경상남도가 봄을 맞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봄꽃 여행지 15곳을 소개했습니다.

진주는 벚꽃 캠핑 장소로 알려진 '월아산 숲속의 진주', 통영은 희귀 난대 식물이 많은 '산유골 수목공원', 사천은 벚꽃길로 유명한 '선진리성'이 꼽혔습니다.

또, 밀양 영남루 수변공원길과 거제 공곶이,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등이 경남의 봄꽃 대표 여행지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