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품부터 특별모금까지…‘튀르키예·시리아’ 도움의 손길 잇따라
입력 2023.02.23 (19:56)
수정 2023.02.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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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물론 시민들도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민센터 직원들이 기저귀와 담요, 침낭 등이 담긴 상자를 화물차에 싣고 있습니다.
무게만 10여 톤, 화물차 두 대를 가득 채웠는데 튀르키예로 향할 구호물품입니다.
세종시민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겁니다.
지진 직후 특별모금을 시작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지역아동센터부터 환경미화원까지 이웃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연화/대전 삼성지역아동센터장 : "아이들을 돌보는 기관에 있다 보니까 아이들에 대한 피해 소식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모금을 시작한 지 보름 만에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만 770여 건에 달하는 참여로 1억 8천여만 원이 모였습니다.
[정태희/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주시면 저희들이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시와 충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도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구호금을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물론 시민들도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민센터 직원들이 기저귀와 담요, 침낭 등이 담긴 상자를 화물차에 싣고 있습니다.
무게만 10여 톤, 화물차 두 대를 가득 채웠는데 튀르키예로 향할 구호물품입니다.
세종시민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겁니다.
지진 직후 특별모금을 시작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지역아동센터부터 환경미화원까지 이웃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연화/대전 삼성지역아동센터장 : "아이들을 돌보는 기관에 있다 보니까 아이들에 대한 피해 소식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모금을 시작한 지 보름 만에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만 770여 건에 달하는 참여로 1억 8천여만 원이 모였습니다.
[정태희/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주시면 저희들이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시와 충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도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구호금을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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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3 2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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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물론 시민들도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민센터 직원들이 기저귀와 담요, 침낭 등이 담긴 상자를 화물차에 싣고 있습니다.
무게만 10여 톤, 화물차 두 대를 가득 채웠는데 튀르키예로 향할 구호물품입니다.
세종시민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겁니다.
지진 직후 특별모금을 시작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지역아동센터부터 환경미화원까지 이웃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연화/대전 삼성지역아동센터장 : "아이들을 돌보는 기관에 있다 보니까 아이들에 대한 피해 소식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모금을 시작한 지 보름 만에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만 770여 건에 달하는 참여로 1억 8천여만 원이 모였습니다.
[정태희/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주시면 저희들이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시와 충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도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구호금을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물론 시민들도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민센터 직원들이 기저귀와 담요, 침낭 등이 담긴 상자를 화물차에 싣고 있습니다.
무게만 10여 톤, 화물차 두 대를 가득 채웠는데 튀르키예로 향할 구호물품입니다.
세종시민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겁니다.
지진 직후 특별모금을 시작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지역아동센터부터 환경미화원까지 이웃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연화/대전 삼성지역아동센터장 : "아이들을 돌보는 기관에 있다 보니까 아이들에 대한 피해 소식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모금을 시작한 지 보름 만에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만 770여 건에 달하는 참여로 1억 8천여만 원이 모였습니다.
[정태희/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주시면 저희들이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시와 충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도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구호금을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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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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