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환절기에 면역력 ‘뚝’…축농증 이렇게

입력 2023.02.24 (23:20) 수정 2023.06.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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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하루에도 겨울과 봄 두 계절을 넘나들며 기온차가 심합니다.

이럴 땐 몸이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쓰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데요.

이때 감기에 많이 걸립니다.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급성부비동염은 3주 이내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한달이 넘어서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누런색 혹은 연두색 콧물이 나오고 코 막힘이나 두통, 권태감이 생기고 코 주변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축농증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축농증,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김현범/이비인후과 전문의 : "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 하는 것이 필요하겠고요. 구강 점막이나 비강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이용해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해주고, 가공식품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 대신 과일이나 채소, 콩, 오메가3가 많은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갑자기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끌어 올려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셔서 콧물이 끈적이지 않도록 희석시켜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급성부비동염이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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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 환절기에 면역력 ‘뚝’…축농증 이렇게
    • 입력 2023-02-24 23:20:25
    • 수정2023-06-24 23:31:16
    뉴스9(울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하루에도 겨울과 봄 두 계절을 넘나들며 기온차가 심합니다.

이럴 땐 몸이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쓰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데요.

이때 감기에 많이 걸립니다.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급성부비동염은 3주 이내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한달이 넘어서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누런색 혹은 연두색 콧물이 나오고 코 막힘이나 두통, 권태감이 생기고 코 주변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축농증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축농증,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김현범/이비인후과 전문의 : "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 하는 것이 필요하겠고요. 구강 점막이나 비강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이용해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해주고, 가공식품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 대신 과일이나 채소, 콩, 오메가3가 많은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갑자기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끌어 올려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셔서 콧물이 끈적이지 않도록 희석시켜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급성부비동염이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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