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서 2억 4천만 원 갈취 노조 지부장 구속 기소

울산지방검찰청은 건설 현장에서 노조 전임비 등을 갈취한 혐의로 건설산업노조 지부장을 구속 기소하고, 수석부지부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울산과 양산, 밀양 지역 건설현장 27곳에서 집회 개최, 민원 제기 등으로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해 노조 전임비와 복지기금 등 명목으로 2억 4천만 원 상당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