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 울산 2:1 전북…울산현대 2연패 시동
입력 2023.02.25 (21:28)
수정 2023.02.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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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우승한 울산현대가 오늘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전에서 라이벌 전북현대를 누르고 K리그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승 후보 두 팀의 경기를 보러 온 축구팬들로 문수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이 몰렸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 지난해 17년 만의 K리그 우승을 일궈낸 울산현대의 위상을 실감케 합니다.
지역 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에 보답하듯 울산현대는 선수 사인회와 각종 이벤트, 공연 등 팬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치어리더팀 이름도 울산 큰애기입니다.
[김연정/'울산큰애기' 치어리더팀 : "작년에 이어서 우승 기운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요. 팬 여러분 많이 많이 찾아와 주세요. 울산현대 파이팅!"]
강력한 우승 후보인 현대가 두 팀의 맞대결. 문수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인 2만 8천여 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시환/울산현대 팬 : "오늘 정말 전북 선수들이 공격을 굉장히 잘하고 있음에도 저희 수비수들이 다 잘 막고 있는 걸 보니까 정말 뿌듯합니다."]
울산현대 응원단 처용전사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경기결과는 2:1의 짜릿한 역전승.
전반 10분 전북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엄원상의 동점골과 후반 19분 루빅손의 역전골로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홍명보/울산현대 감독 : "지난해도 마찬가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울산현대팀의 힘이 성장된 점들이 오늘 잘 보였던 경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울산현대는 다음 달 5일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우승한 울산현대가 오늘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전에서 라이벌 전북현대를 누르고 K리그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승 후보 두 팀의 경기를 보러 온 축구팬들로 문수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이 몰렸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 지난해 17년 만의 K리그 우승을 일궈낸 울산현대의 위상을 실감케 합니다.
지역 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에 보답하듯 울산현대는 선수 사인회와 각종 이벤트, 공연 등 팬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치어리더팀 이름도 울산 큰애기입니다.
[김연정/'울산큰애기' 치어리더팀 : "작년에 이어서 우승 기운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요. 팬 여러분 많이 많이 찾아와 주세요. 울산현대 파이팅!"]
강력한 우승 후보인 현대가 두 팀의 맞대결. 문수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인 2만 8천여 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시환/울산현대 팬 : "오늘 정말 전북 선수들이 공격을 굉장히 잘하고 있음에도 저희 수비수들이 다 잘 막고 있는 걸 보니까 정말 뿌듯합니다."]
울산현대 응원단 처용전사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경기결과는 2:1의 짜릿한 역전승.
전반 10분 전북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엄원상의 동점골과 후반 19분 루빅손의 역전골로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홍명보/울산현대 감독 : "지난해도 마찬가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울산현대팀의 힘이 성장된 점들이 오늘 잘 보였던 경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울산현대는 다음 달 5일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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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우승한 울산현대가 오늘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전에서 라이벌 전북현대를 누르고 K리그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승 후보 두 팀의 경기를 보러 온 축구팬들로 문수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이 몰렸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 지난해 17년 만의 K리그 우승을 일궈낸 울산현대의 위상을 실감케 합니다.
지역 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에 보답하듯 울산현대는 선수 사인회와 각종 이벤트, 공연 등 팬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치어리더팀 이름도 울산 큰애기입니다.
[김연정/'울산큰애기' 치어리더팀 : "작년에 이어서 우승 기운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요. 팬 여러분 많이 많이 찾아와 주세요. 울산현대 파이팅!"]
강력한 우승 후보인 현대가 두 팀의 맞대결. 문수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인 2만 8천여 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시환/울산현대 팬 : "오늘 정말 전북 선수들이 공격을 굉장히 잘하고 있음에도 저희 수비수들이 다 잘 막고 있는 걸 보니까 정말 뿌듯합니다."]
울산현대 응원단 처용전사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경기결과는 2:1의 짜릿한 역전승.
전반 10분 전북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엄원상의 동점골과 후반 19분 루빅손의 역전골로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홍명보/울산현대 감독 : "지난해도 마찬가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울산현대팀의 힘이 성장된 점들이 오늘 잘 보였던 경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울산현대는 다음 달 5일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우승한 울산현대가 오늘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전에서 라이벌 전북현대를 누르고 K리그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승 후보 두 팀의 경기를 보러 온 축구팬들로 문수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이 몰렸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 지난해 17년 만의 K리그 우승을 일궈낸 울산현대의 위상을 실감케 합니다.
지역 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에 보답하듯 울산현대는 선수 사인회와 각종 이벤트, 공연 등 팬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치어리더팀 이름도 울산 큰애기입니다.
[김연정/'울산큰애기' 치어리더팀 : "작년에 이어서 우승 기운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요. 팬 여러분 많이 많이 찾아와 주세요. 울산현대 파이팅!"]
강력한 우승 후보인 현대가 두 팀의 맞대결. 문수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인 2만 8천여 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시환/울산현대 팬 : "오늘 정말 전북 선수들이 공격을 굉장히 잘하고 있음에도 저희 수비수들이 다 잘 막고 있는 걸 보니까 정말 뿌듯합니다."]
울산현대 응원단 처용전사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경기결과는 2:1의 짜릿한 역전승.
전반 10분 전북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엄원상의 동점골과 후반 19분 루빅손의 역전골로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홍명보/울산현대 감독 : "지난해도 마찬가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울산현대팀의 힘이 성장된 점들이 오늘 잘 보였던 경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울산현대는 다음 달 5일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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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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