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눈물’…김태하 생애 첫 장사 등극

입력 2023.02.25 (21:37) 수정 2023.02.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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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장사씨름대회 금강급에서 김태하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한동안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데뷔 2년차 김태하는 장사 결정전에서 금강급 절대강자인 최정만을 만났습니다.

김태하는 첫 판에서 시작하자마자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노련했던 최정만, 다소 힘들어하는 표정의 김태하.

하지만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김태하가 둘째 판부터 셋째 판까지 연이어 이기면서 전세를 2대 1로 뒤집었습니다.

포효하는 김태하.

그리고 들배지기 기술로 넷째 판마저 가져가면서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데뷔 2년 차에 생애 첫 장사 등극, 얼떨떨한 표정의 김태하는 관중석 어머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동안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장사의 뜨거운 눈물.

["항상 고맙고."]

금강장사 김태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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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사의 눈물’…김태하 생애 첫 장사 등극
    • 입력 2023-02-25 21:37:23
    • 수정2023-02-25 2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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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장사씨름대회 금강급에서 김태하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한동안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데뷔 2년차 김태하는 장사 결정전에서 금강급 절대강자인 최정만을 만났습니다.

김태하는 첫 판에서 시작하자마자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노련했던 최정만, 다소 힘들어하는 표정의 김태하.

하지만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김태하가 둘째 판부터 셋째 판까지 연이어 이기면서 전세를 2대 1로 뒤집었습니다.

포효하는 김태하.

그리고 들배지기 기술로 넷째 판마저 가져가면서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데뷔 2년 차에 생애 첫 장사 등극, 얼떨떨한 표정의 김태하는 관중석 어머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동안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장사의 뜨거운 눈물.

["항상 고맙고."]

금강장사 김태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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