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 유채꽃 보러 오세요”
입력 2023.02.27 (07:37)
수정 2023.02.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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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선언한 고창군이 경관 농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임실군은 2년 연속 합계 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가을 천 백여 헥타르에 파종한 유채꽃 단지가 올 봄 선운산과 해안가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화사하게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올해 고창 곳곳에는 보리와 라이그라스, 호밀 등 경관단지 천 6백여 헥타르를 조성합니다.
고창군은 유채 종자 확보와 농가 교육 같은 각종 지원을 통해 관광객에게 청정 지역을 알리면서 경관 농업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고현규/고창군 친환경농업팀장 : "올해는 전 국민이 고창군을 방문해 노랗게 물든 유채꽃을 보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임실군의 합계 출산율은 1.55명으로, 전남 영광 1.81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또한, 전국 평균치 0.78명과 전북지역 평균치 0.82명보다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임실군은 출산 장려와 교육 정책, 일자리 사업은 물론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과 다문화, 군부대 지원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이동경/임실군 인구정책팀 : "'임실형'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수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 미래 세대들이 살기 좋은 더 나은 임실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인구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차별화 시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인구 감소 대응 연수회에서 김제시는 우수 사례를 발표해 다른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애 주기별 인구 정책을 내세우며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 생활 인구 확대 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선언한 고창군이 경관 농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임실군은 2년 연속 합계 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가을 천 백여 헥타르에 파종한 유채꽃 단지가 올 봄 선운산과 해안가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화사하게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올해 고창 곳곳에는 보리와 라이그라스, 호밀 등 경관단지 천 6백여 헥타르를 조성합니다.
고창군은 유채 종자 확보와 농가 교육 같은 각종 지원을 통해 관광객에게 청정 지역을 알리면서 경관 농업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고현규/고창군 친환경농업팀장 : "올해는 전 국민이 고창군을 방문해 노랗게 물든 유채꽃을 보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임실군의 합계 출산율은 1.55명으로, 전남 영광 1.81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또한, 전국 평균치 0.78명과 전북지역 평균치 0.82명보다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임실군은 출산 장려와 교육 정책, 일자리 사업은 물론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과 다문화, 군부대 지원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이동경/임실군 인구정책팀 : "'임실형'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수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 미래 세대들이 살기 좋은 더 나은 임실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인구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차별화 시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인구 감소 대응 연수회에서 김제시는 우수 사례를 발표해 다른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애 주기별 인구 정책을 내세우며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 생활 인구 확대 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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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7 0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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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선언한 고창군이 경관 농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임실군은 2년 연속 합계 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가을 천 백여 헥타르에 파종한 유채꽃 단지가 올 봄 선운산과 해안가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화사하게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올해 고창 곳곳에는 보리와 라이그라스, 호밀 등 경관단지 천 6백여 헥타르를 조성합니다.
고창군은 유채 종자 확보와 농가 교육 같은 각종 지원을 통해 관광객에게 청정 지역을 알리면서 경관 농업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고현규/고창군 친환경농업팀장 : "올해는 전 국민이 고창군을 방문해 노랗게 물든 유채꽃을 보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임실군의 합계 출산율은 1.55명으로, 전남 영광 1.81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또한, 전국 평균치 0.78명과 전북지역 평균치 0.82명보다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임실군은 출산 장려와 교육 정책, 일자리 사업은 물론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과 다문화, 군부대 지원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이동경/임실군 인구정책팀 : "'임실형'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수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 미래 세대들이 살기 좋은 더 나은 임실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인구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차별화 시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인구 감소 대응 연수회에서 김제시는 우수 사례를 발표해 다른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애 주기별 인구 정책을 내세우며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 생활 인구 확대 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선언한 고창군이 경관 농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임실군은 2년 연속 합계 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가을 천 백여 헥타르에 파종한 유채꽃 단지가 올 봄 선운산과 해안가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화사하게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올해 고창 곳곳에는 보리와 라이그라스, 호밀 등 경관단지 천 6백여 헥타르를 조성합니다.
고창군은 유채 종자 확보와 농가 교육 같은 각종 지원을 통해 관광객에게 청정 지역을 알리면서 경관 농업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고현규/고창군 친환경농업팀장 : "올해는 전 국민이 고창군을 방문해 노랗게 물든 유채꽃을 보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임실군의 합계 출산율은 1.55명으로, 전남 영광 1.81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또한, 전국 평균치 0.78명과 전북지역 평균치 0.82명보다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임실군은 출산 장려와 교육 정책, 일자리 사업은 물론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과 다문화, 군부대 지원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이동경/임실군 인구정책팀 : "'임실형'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수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 미래 세대들이 살기 좋은 더 나은 임실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인구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차별화 시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인구 감소 대응 연수회에서 김제시는 우수 사례를 발표해 다른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애 주기별 인구 정책을 내세우며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 생활 인구 확대 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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