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제1회 서치-라이트 공모전 대상에 ‘특별인사고충처리TF팀’

입력 2023.02.27 (09:42) 수정 2023.02.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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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의 웹문학플랫폼 ‘창작의날씨’가 진행한 제1회 서치-라이트 공모전‘에서 파라미터(강혜림) 작가의 <특별인사고충처리TF팀>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서치-라이트 공모전은 교보문고가 주최하고 투자배급사 (주)메리크리스마스가 후원하는 연재형 소설 공모전입니다. 웹툰, 영상(드라마, 영화 등) 등 2차 콘텐츠로 확장성이 높은 작품들을 발굴해 현재 특정 장르에 집중된 웹소설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대상을 받은 파라미터 작가의 <특별인사고충처리TF팀>은 죽어서도 회사를 떠나지 못하는 영혼들의 사연을 해결하는 인사고충처리팀을 다룬 판타지물로, 독특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서사가 더해져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파라미터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직장인들이 겪는 애환과 억울함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재미를 주면서도 어둡지 않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수상은 우주를 소재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 설정을 잘 살리고 단단한 구성과 세부묘사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잘 담아낸 잠곤 작가의 <문 워커: 달로 간 유배자들>, 기존 SF 작품보다 입체적인 시선으로 작품을 전개한 살인자에게 작가의 <사건의 지평선>, 주인공들의 대립구도와 웹 연재에 적합한 구성, 전개가 돋보인 나보코브 작가의 <주소가 없는 마을>까지 세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우수상으로 모두 8편이 뽑혔습니다.

수상작들은 총 1억 원의 상금과 함께 창작의날씨가 위촉한 전문위원과의 1대 1 멘토링을 거쳐 전자책(E-book)으로 출간되며, 교보문고와 메리크리스마스의 검토를 통해 별도로 선정된 작품은 종이책으로 출판되거나 영상화 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창작의날씨‘는 다음 달 6일부터 ’글로소득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글로소득 공모전‘은 기존 공모전과 달리 수상 작가에게 완결까지 매월 정식연재 원고료를 지급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완결 뒤에는 전자책 출간 지원은 물론 출판과 영상화 우선 검토 혜택을 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창작의날씨‘ 누리집(http://nalcee.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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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7 09:42:28
    • 수정2023-02-27 0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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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의 웹문학플랫폼 ‘창작의날씨’가 진행한 제1회 서치-라이트 공모전‘에서 파라미터(강혜림) 작가의 <특별인사고충처리TF팀>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서치-라이트 공모전은 교보문고가 주최하고 투자배급사 (주)메리크리스마스가 후원하는 연재형 소설 공모전입니다. 웹툰, 영상(드라마, 영화 등) 등 2차 콘텐츠로 확장성이 높은 작품들을 발굴해 현재 특정 장르에 집중된 웹소설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대상을 받은 파라미터 작가의 <특별인사고충처리TF팀>은 죽어서도 회사를 떠나지 못하는 영혼들의 사연을 해결하는 인사고충처리팀을 다룬 판타지물로, 독특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서사가 더해져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파라미터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직장인들이 겪는 애환과 억울함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재미를 주면서도 어둡지 않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수상은 우주를 소재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 설정을 잘 살리고 단단한 구성과 세부묘사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잘 담아낸 잠곤 작가의 <문 워커: 달로 간 유배자들>, 기존 SF 작품보다 입체적인 시선으로 작품을 전개한 살인자에게 작가의 <사건의 지평선>, 주인공들의 대립구도와 웹 연재에 적합한 구성, 전개가 돋보인 나보코브 작가의 <주소가 없는 마을>까지 세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우수상으로 모두 8편이 뽑혔습니다.

수상작들은 총 1억 원의 상금과 함께 창작의날씨가 위촉한 전문위원과의 1대 1 멘토링을 거쳐 전자책(E-book)으로 출간되며, 교보문고와 메리크리스마스의 검토를 통해 별도로 선정된 작품은 종이책으로 출판되거나 영상화 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창작의날씨‘는 다음 달 6일부터 ’글로소득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글로소득 공모전‘은 기존 공모전과 달리 수상 작가에게 완결까지 매월 정식연재 원고료를 지급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완결 뒤에는 전자책 출간 지원은 물론 출판과 영상화 우선 검토 혜택을 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창작의날씨‘ 누리집(http://nalcee.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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