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시장 ‘큰 손’ 중동에서 주목하는 K-방산…UAE 대통령도 관심
입력 2023.02.27 (19:26)
수정 2023.02.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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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각 국의 무기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무기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중동 지역 최대의 방산박람회에서는 드론 등 무인 기술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무기 판매에 나섰고, 한국 방산업체들도 총출동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통적인 장갑차와 미사일, 수송헬기가 첨단 기술과 만났습니다.
물 속의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해군 무인함정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렌 거터/IAI 해군 분야 작전 고문 : "위협 중 하나는 수중 지뢰입니다. 위협을 발견할 수 있고, 이를 요격할 수 있는 장비가 잘 갖춰진 선박이 필요합니다."]
2년 마다 열리는 중동 최대 방산박람회, 이번 박람회에는 65개국 1300여 개 방산업체가 첨단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매 회마다 참여국이 늘어 올해는 9개국이 새롭게 참가했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참가해 소총 등 무기 판매에 나섰습니다.
한국 방산업체들도 29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한국관을 직접 찾아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성철/한화시스템 대표 : "어떤 범위에 있는 미사일을 잘 방어할 수 있느냐, 이런 걸 물어보셨고 이게 360도 회전하면서 잘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느냐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압둘나시르 알 하미디/IDEX 대변인 : "우리는 (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자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양국 모두에게 기대되는데 특히 UAE는 국방 분야에서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나타난 것처럼 최근 드론 공격이 효과적인 공격 방식으로 떠오른 가운데 AI를 이용한 첨단 무인 무기들이 어느 때보다 주목을 끌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촬영:박현성/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조영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각 국의 무기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무기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중동 지역 최대의 방산박람회에서는 드론 등 무인 기술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무기 판매에 나섰고, 한국 방산업체들도 총출동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통적인 장갑차와 미사일, 수송헬기가 첨단 기술과 만났습니다.
물 속의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해군 무인함정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렌 거터/IAI 해군 분야 작전 고문 : "위협 중 하나는 수중 지뢰입니다. 위협을 발견할 수 있고, 이를 요격할 수 있는 장비가 잘 갖춰진 선박이 필요합니다."]
2년 마다 열리는 중동 최대 방산박람회, 이번 박람회에는 65개국 1300여 개 방산업체가 첨단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매 회마다 참여국이 늘어 올해는 9개국이 새롭게 참가했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참가해 소총 등 무기 판매에 나섰습니다.
한국 방산업체들도 29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한국관을 직접 찾아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성철/한화시스템 대표 : "어떤 범위에 있는 미사일을 잘 방어할 수 있느냐, 이런 걸 물어보셨고 이게 360도 회전하면서 잘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느냐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압둘나시르 알 하미디/IDEX 대변인 : "우리는 (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자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양국 모두에게 기대되는데 특히 UAE는 국방 분야에서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나타난 것처럼 최근 드론 공격이 효과적인 공격 방식으로 떠오른 가운데 AI를 이용한 첨단 무인 무기들이 어느 때보다 주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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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박현성/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조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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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7 19:29:57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각 국의 무기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무기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중동 지역 최대의 방산박람회에서는 드론 등 무인 기술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무기 판매에 나섰고, 한국 방산업체들도 총출동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통적인 장갑차와 미사일, 수송헬기가 첨단 기술과 만났습니다.
물 속의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해군 무인함정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렌 거터/IAI 해군 분야 작전 고문 : "위협 중 하나는 수중 지뢰입니다. 위협을 발견할 수 있고, 이를 요격할 수 있는 장비가 잘 갖춰진 선박이 필요합니다."]
2년 마다 열리는 중동 최대 방산박람회, 이번 박람회에는 65개국 1300여 개 방산업체가 첨단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매 회마다 참여국이 늘어 올해는 9개국이 새롭게 참가했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참가해 소총 등 무기 판매에 나섰습니다.
한국 방산업체들도 29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한국관을 직접 찾아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성철/한화시스템 대표 : "어떤 범위에 있는 미사일을 잘 방어할 수 있느냐, 이런 걸 물어보셨고 이게 360도 회전하면서 잘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느냐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압둘나시르 알 하미디/IDEX 대변인 : "우리는 (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자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양국 모두에게 기대되는데 특히 UAE는 국방 분야에서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나타난 것처럼 최근 드론 공격이 효과적인 공격 방식으로 떠오른 가운데 AI를 이용한 첨단 무인 무기들이 어느 때보다 주목을 끌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촬영:박현성/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조영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각 국의 무기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무기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중동 지역 최대의 방산박람회에서는 드론 등 무인 기술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무기 판매에 나섰고, 한국 방산업체들도 총출동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통적인 장갑차와 미사일, 수송헬기가 첨단 기술과 만났습니다.
물 속의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해군 무인함정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렌 거터/IAI 해군 분야 작전 고문 : "위협 중 하나는 수중 지뢰입니다. 위협을 발견할 수 있고, 이를 요격할 수 있는 장비가 잘 갖춰진 선박이 필요합니다."]
2년 마다 열리는 중동 최대 방산박람회, 이번 박람회에는 65개국 1300여 개 방산업체가 첨단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매 회마다 참여국이 늘어 올해는 9개국이 새롭게 참가했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참가해 소총 등 무기 판매에 나섰습니다.
한국 방산업체들도 29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한국관을 직접 찾아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성철/한화시스템 대표 : "어떤 범위에 있는 미사일을 잘 방어할 수 있느냐, 이런 걸 물어보셨고 이게 360도 회전하면서 잘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느냐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압둘나시르 알 하미디/IDEX 대변인 : "우리는 (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자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양국 모두에게 기대되는데 특히 UAE는 국방 분야에서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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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박현성/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조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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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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