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환경부 “제주 2공항 중점평가사업 지정 부적절” 외
입력 2023.02.27 (19:36)
수정 2023.02.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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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제주도가 요청한 '중점평가사업 지정'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오늘(27일) 제주도에 공문을 보내 전략환경영향평가가 그동안 수차례 보완이 이뤄진데다 현시점은 전문적 검토가 중요한 만큼 중점평가사업으로 지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중점평가사업 지정을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 결과는 법정시한인 다음 달 6일 안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영훈 지사 “제주 출신 이유로 학폭 대상 안 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불쾌감과 함께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전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정 변호사 아들이 제주출신 동급생에 가한 학교폭력 문제를 언급하며 "국가 기관에 종사하려는 학부모의 인식이 저급한 것에 분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다른 시도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주출신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한 뒤 각 시도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농수축위 “JDC 농어촌기금 출연 관철해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의무화 규정을 담은 7단계 제도개선 과제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고태민 의원은 제주 기반 공기업에게 역할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정부와 상임위 문턱을 넘은 만큼 도와 의회가 힘을 모아 관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호형 의원은 최근 5년간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늘고 있어 농업경영비와 환경에 큰 부담을 준다며 절감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민주노총·건설노조 제주 “정부 탄압에 맞설 것”
최근 정부가 건설노조에 대해 강경 대응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전국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와 전국건설산업연맹노조 제주지부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명분도, 근거도 없는 노조 탄압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특히 현장에서 횡포를 저지르는 것은 건설노조가 아닌 대기업 건설자본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에 맞서 내일부터 결의대회 등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제주도가 요청한 '중점평가사업 지정'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오늘(27일) 제주도에 공문을 보내 전략환경영향평가가 그동안 수차례 보완이 이뤄진데다 현시점은 전문적 검토가 중요한 만큼 중점평가사업으로 지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중점평가사업 지정을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 결과는 법정시한인 다음 달 6일 안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영훈 지사 “제주 출신 이유로 학폭 대상 안 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불쾌감과 함께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전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정 변호사 아들이 제주출신 동급생에 가한 학교폭력 문제를 언급하며 "국가 기관에 종사하려는 학부모의 인식이 저급한 것에 분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다른 시도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주출신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한 뒤 각 시도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농수축위 “JDC 농어촌기금 출연 관철해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의무화 규정을 담은 7단계 제도개선 과제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고태민 의원은 제주 기반 공기업에게 역할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정부와 상임위 문턱을 넘은 만큼 도와 의회가 힘을 모아 관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호형 의원은 최근 5년간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늘고 있어 농업경영비와 환경에 큰 부담을 준다며 절감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민주노총·건설노조 제주 “정부 탄압에 맞설 것”
최근 정부가 건설노조에 대해 강경 대응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전국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와 전국건설산업연맹노조 제주지부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명분도, 근거도 없는 노조 탄압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특히 현장에서 횡포를 저지르는 것은 건설노조가 아닌 대기업 건설자본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에 맞서 내일부터 결의대회 등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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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7 1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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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제주도가 요청한 '중점평가사업 지정'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오늘(27일) 제주도에 공문을 보내 전략환경영향평가가 그동안 수차례 보완이 이뤄진데다 현시점은 전문적 검토가 중요한 만큼 중점평가사업으로 지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중점평가사업 지정을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 결과는 법정시한인 다음 달 6일 안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영훈 지사 “제주 출신 이유로 학폭 대상 안 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불쾌감과 함께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전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정 변호사 아들이 제주출신 동급생에 가한 학교폭력 문제를 언급하며 "국가 기관에 종사하려는 학부모의 인식이 저급한 것에 분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다른 시도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주출신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한 뒤 각 시도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농수축위 “JDC 농어촌기금 출연 관철해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의무화 규정을 담은 7단계 제도개선 과제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고태민 의원은 제주 기반 공기업에게 역할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정부와 상임위 문턱을 넘은 만큼 도와 의회가 힘을 모아 관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호형 의원은 최근 5년간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늘고 있어 농업경영비와 환경에 큰 부담을 준다며 절감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민주노총·건설노조 제주 “정부 탄압에 맞설 것”
최근 정부가 건설노조에 대해 강경 대응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전국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와 전국건설산업연맹노조 제주지부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명분도, 근거도 없는 노조 탄압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특히 현장에서 횡포를 저지르는 것은 건설노조가 아닌 대기업 건설자본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에 맞서 내일부터 결의대회 등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제주도가 요청한 '중점평가사업 지정'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오늘(27일) 제주도에 공문을 보내 전략환경영향평가가 그동안 수차례 보완이 이뤄진데다 현시점은 전문적 검토가 중요한 만큼 중점평가사업으로 지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중점평가사업 지정을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 결과는 법정시한인 다음 달 6일 안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영훈 지사 “제주 출신 이유로 학폭 대상 안 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불쾌감과 함께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전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정 변호사 아들이 제주출신 동급생에 가한 학교폭력 문제를 언급하며 "국가 기관에 종사하려는 학부모의 인식이 저급한 것에 분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다른 시도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주출신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한 뒤 각 시도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농수축위 “JDC 농어촌기금 출연 관철해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의무화 규정을 담은 7단계 제도개선 과제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고태민 의원은 제주 기반 공기업에게 역할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정부와 상임위 문턱을 넘은 만큼 도와 의회가 힘을 모아 관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호형 의원은 최근 5년간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늘고 있어 농업경영비와 환경에 큰 부담을 준다며 절감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민주노총·건설노조 제주 “정부 탄압에 맞설 것”
최근 정부가 건설노조에 대해 강경 대응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전국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와 전국건설산업연맹노조 제주지부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명분도, 근거도 없는 노조 탄압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특히 현장에서 횡포를 저지르는 것은 건설노조가 아닌 대기업 건설자본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에 맞서 내일부터 결의대회 등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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