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3.02.27 (20:08) 수정 2023.02.27 (20: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지만 자녀의 학교 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정순신 변호사는 임명 하루 만에 물러났습니다.

인사 검증의 가장 큰 실패로 여겨질 법한 속도였습니다.

이번 인사 검증, 그 구멍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이번 인사의 추천부터 검증까지 대부분 검찰 출신들에 의해 이뤄졌는데, 정순신 변호사 역시도 한때 검찰에 몸담았었죠.

물론, 검찰 출신이 또 다른 검찰 출신을 검증하지 못하란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공정한 검증을 위해서는 더 엄격해야 하고 더 까다로워야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번 인사 과정과 결과가 앞으로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7 부산] 클로징
    • 입력 2023-02-27 20:08:55
    • 수정2023-02-27 20:22:11
    뉴스7(부산)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지만 자녀의 학교 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정순신 변호사는 임명 하루 만에 물러났습니다.

인사 검증의 가장 큰 실패로 여겨질 법한 속도였습니다.

이번 인사 검증, 그 구멍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이번 인사의 추천부터 검증까지 대부분 검찰 출신들에 의해 이뤄졌는데, 정순신 변호사 역시도 한때 검찰에 몸담았었죠.

물론, 검찰 출신이 또 다른 검찰 출신을 검증하지 못하란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공정한 검증을 위해서는 더 엄격해야 하고 더 까다로워야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번 인사 과정과 결과가 앞으로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