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건조+강풍…화재 주의!

[앵커]

건조한 날씨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삼일절인 내일은 경기 동부와 영서지역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산지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작은 불이 큰 불로 벌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0도, 광주 16도, 강릉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삼일절인 내일은 낮까지는 포근하겠지만 저녁부터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 제주도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남해안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